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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론회, 세종시민 내 나무 갖기 운동 발대식 개최

기사입력 2024.03.25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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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소 중립 실천, 녹지 공간 후손에 물려주며 애향심도 고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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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픽] 세종시 언론인과 봉사단체가 함께하는 정론회는 25일 ‘시민의 숲 세종시민 내 나무 갖기 운동’(이하 ‘내 나무 갖기 운동’) 발대식을 부강면 갈산리에서 개최하며 첫 삽을 떴다.

     

    정론회(회장 송경화)가 주관·주최하는 ‘내 나무 갖기 운동’은 언론과 민간이 함께하는 시민운동으로 세종시청 출입 7개 언론사와 시민회원들로 구성된 비영리단체로 언론인을 포함 회원 8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정론회가 펼치고 있는 ‘내 나무 갖기 운동’은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녹지공간을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성공 기원 및 대기 환경 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순수 민간 시민운동이다.

     

    이 운동으로 내 고장을 스스로 가꾼다는 애향심 고취뿐 아니라 스스로 가꾸는 나무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알려주고 생육과정을 살펴보며 준비된 미래에 대한 희망을 심어준다는 교육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날 부강면 갈산리를 시작으로 내 나무 갖기 운동은 우선 읍면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할 예정이며 향후 신도시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정론회는 이날 부강면 갈산리 약 280㎡의 가로에 반송과 산딸나무, 무궁화, 에메랄드 그린 등 150여 그루를 식재했다.

     

    특히 부강초등학교(교장 김태환) 어린이와 병설 유치원 원아들 16명이 참여해 식재한 나무에 본인들의 이름을 적은 명찰을 달아 줌으로 인해 ‘내 나무’라는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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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행사는 행사 초기부터 함께한 부강면자연보호협의회(회장 김진국)회원들이 정론회 회원으로 참여해 힘을 보탰으며 부강 지역 소재 기업인 한화첨단소재와 아시아제지 봉사단도 함께해 지역 주민과 기업이 상생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와 함께 부강면에서도 부지 선정에서부터 마무리 단계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줬음은 물론 향후 가로정원 관리에도 적극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김충식 세종시의회 부의장, 김동빈 세종시의원,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안종수 산림조합장, 조용규 부강초 총동창회장과 부강초, 병설유치원 학생들, 정론회 회원 및 봉사단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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