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보도자료 뉴스목록
-
전동면 취약계층에 행복 전하는 행복빨래방 문 연다[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8일 전동면 복합커뮤니센터에서 지역 취약계층의 이불빨래방 사업 추진을 위한 행복빨래방 시연회를 열었다. 행복빨래방은 전동면 취약계층 및 노인의 청결한 생활을 위해 진행되는 특화사업으로 전동면 복컴 내 설치된 행복빨래방 내 건조기 80㎏, 세탁기 50㎏ 등 기계를 활용해 오는 22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시연 행사에는 전동면 신을재 면장 및 전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조기 및 세탁기 정상 가동 여부 및 주민 불편 사항 등을 점검했다. 전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복빨래방 운영으로 이불 세탁을 위해 매번 타지로 가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정기적인 이불 세탁을 통해 주민 생활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을재 공동위원장은 “행복빨래방 운영으로 많은 취약계층 및 노인분들이 청결한 생활을 유지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취약계층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행복빨래방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
세종시의회, 오는 22일 정례회 개회[시사픽] 세종시의회는 오는 22일부터 6월 27일까지 총 37일간 제83회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를 비롯 시와 교육청의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및 기금결산과 예비비 지출 심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상병헌 의장은 18일 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83회 정례회 의사일정과 주요 안건'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정례회에는 의원발의 조례안 35건과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조례안 12건, 예산안 4건, 결산안 6건, 규칙안 3건, 동의안 14건, 의견 청취안 1건, 긴급현안질문 2건 등 총 76건이 접수됐다. 일정별로는 5월 20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여미전, 이순열, 박란희, 김재형, 김현미 등 5명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시청과 교육청의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제출에 따른 시정 연설 및 제안설명의 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6월 15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김현미, 김현옥, 박란희, 윤지성, 이순열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김효숙, 이현정 의원의 긴급현안질문이 예정돼 있다. 임시회 끝날인 6월 27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김현미, 이현정, 김동빈, 김광운, 최원석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및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에 대한 심의·의결이 있을 계획이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의회사무처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협의안 2건, 결의안 2건, 조례·규칙안 4건을 심사한다. 의회사무처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106억 1,658만원 대비 총 9,049만원이 증액된 107억 707만원 규모로 편성 제출됐다. 행정복지위원회는 조례안 25건(의원발의 15건, 시장제출 9건, 보류 1건), 동의안 8건, 변경안 1건 등 34건을 심사할 계획이다. 산업건설위원회는 14건의 조례안과 기타 안건에 대해 심사할 계획이다. 교육안전위원회 소관 조례안 9건, 동의안 4건 등 총 13건의 심사와 2022회계연도 결산안 예비심사 승인건 등을 진행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이번에 심사할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은 시의 경우, 세입 결산액은 2조 3,505억원이며, 세출결산액은 2조 1,064억이다. 교육청의 세입 결산액은 1조 2,857억원이며, 세출결산액은 1조 2,460억원이다. 2023년도 세종시 제1회 추경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2,047억원(10.2%)이 증가한 2조 2,075억원, 교육청은 기정예산 대비 1,444억원(13.6%) 증가한 1조 2,059억원 규모이다. 기금은 시와 교육청이 각각 424억원과 573억원이 증가했다. 상병헌 의장은 "세종시는 ‘KTX세종역 신설’을 촉구하는 온·오프라인 10만 명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시의회도 집행부와 서로 협업해 행정수도 위상에 걸맞은 교통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시민과 함께하는 집중안전점검[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고기동 행정부시장 주재로 18일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집중안전점검 14개 실시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집중안전점검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집중안전점검 기간 중 노후·고위험시설, 다중이용시설을 중점 점검하고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안전점검상황, 조치계획 등을 집중 논의했다. 시는 현재 집중안전점검 대상 128곳 중 87곳을 점검완료해 68%의 점검률을 보이고 있으며 실효성 있는 점검을 위해 모든 대상을 합동으로 점검 중이다. 특히 시민들이 안전점검에 적극 동참해 일상속에서 안전사각지대를 발굴할 수 있도록 포스터 84개, 현수막 25개, 재난안전 전광판 28곳, 버스승강장 520곳에 동영상 표출 등 안내를 하고 있다. 시는 또한 안전문화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가정·공동주택용, 다중이용시설용 자율점검표 총 11만 7,000부를 제작·배부해 시민 스스로의 안전점검을 유도하고 있다. 고 행정부시장은 “위험시설 등 집중안전점검의 실효성 있는 안전점검을 통해 집중 합동점검의 미비점을 개선·보완해서 안전한 세종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앞으로도 자율점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홍보활동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
세종특별자치시, 2기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위원회 첫 회의 개최[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17일 세종우체국 2층 중회의실에서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위원회’를 개최했다.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 위원회’는 ‘세종특별자치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제9조에 근거해 운영 된다. 2기 위원회는 2023년 4월부터 2년의 임기동안 처우개선에 필요한 사항을 심의 의결 하는 역할을 한다.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사협회 김부유 회장, 공주대학교 모선희 교수, 요나의집 임동선 사무국장,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조주환 센터장,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전미경 센터장, 세종시가족센터 하미용 센터장, 세종우리요양원 유권식 대표, 세종특별자치시 김광운 시의원이 위촉직으로 참여했고 세종시 양완식 보건복지국장, 임윤빈 복지정책 과장이 당연직으로 참여한다. 이번 회의에서 호선을 통해 김부유 회장이 위원장으로 전미경 센터장이 부위원장으로 위촉 됐으며 1기 처우개선 위원회 진행 사항을 보고 받고 향후 계획 및 회의 운영방안, 연구용역 대상 범위 등에 관해 논의를 진행했다.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정윤태 정책연구부장에게 ‘세종시 사회복지 시설 종사자 실태 조사 및 처우개선 방안 연구’에 대한 주제로 처우개선 연구용역에 대한 착수 보고를 받고 실제적 연구를 통해 사회복지사의 처우가 개선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교류했다. 김부유 위원장은 “실질적인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 할 수 있는 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각 직능단체의 의견을 수렴해 위원회에서 논의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 할 것이며 실무협의회와의 긴밀한 협의와 더불어 위원회 회의 활성화를 통해 사회복지 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한 세부 추진 과제를 논의와 협의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처우개선위원회는 ‘세종특별자치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제9조에 근거해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개선 및 복지 증진 등 처우개선 사항을 심의한다. 2차 회의는 오는 5월 말 개최 될 예정이다.
-
세종국제고 입학의 꿈을 키워요[시사픽] 세종국제고등학교가 17일에 입학을 꿈꾸는 예비 신입생과 학부모 100명을 대상으로 ‘학교 견학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 주요 과정 소개 2024학년도 신입생 입학전형 개요 전년도 전형 결과 설명 재학생 경험담 및 학교생활 안내 학교 시설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참석자들의 학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인문학 포럼 소개 ‘인문 학당’ 주도권 보고서 작성 ‘반크’ 유네스코의 날 주요 활동 이해 ‘이매진’ 라디오 방송부 ‘세국’ 컴퓨터 프로그램과 선형계획법 연계 ‘기초경영경제수학반’ 총 5개 동아리의 체험 행사도 열렸다. 세종국제고에 관심이 컸던 전북에서 온 한 학생은 “저는 국제무대에서 활동하는 꿈을 키우고 있고 내년에 세종국제고에 꼭 입학해 동아리 활동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세종국제고 입학업무 담당자는 “2023학년도 1차 학교 견학의 날 행사에 예비 학생, 학부모님들이 높은 관심을 보여주어 놀랐다”며 “앞으로 남은 학교 견학의 날 행사와 2학기 입학설명회에서도 예비 입학생들이 궁금해하는 사항을 적극적으로 알려 투명하고 공정하게 입학전형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박희동 교장은 “전국의 인재가 모이는 세종국제고에서 예비 신입생과 학부모를 직접 뵙고 본교를 소개할 기회를 가져서 좋았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꼭 세종국제고에서 만나는 그날까지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국제고는 예비 신입생과 학부모 100명을 대상으로 5월 31일에 2차 견학의 날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
2022 개정 교육과정 미리 준비한다[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7일에 청사 2층 대강당에서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주요 사항 안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에는 학교의 중·고등학교 교감 및 교육과정 운영 부장, 교무기획 부장 등 현직 교원 113명이 자발적으로 참석했다. 이날 교육부 김효수 교육연구사는 미래 대응 역량 함양을 위한 교육 기반 마련에 힘쓰고자 개정될 교육과정에 대한 중점 사항을 안내했다. 또한, 현장의 자율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학생의 삶과 연계한 개별 성장 맞춤형 교육 강화,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맞는 교수·학습 및 평가 체제 구축 마련이라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주요 방향에 대한 큰 틀을 전달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교육부 관계자에게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다양한 질문으로 궁금증을 해결했다. 임진환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교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교원들이 개정된 교육과정을 미리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 학교 현장에서 개정 교육과정이 단단하게 정착될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2025년도에 고등학교 1학년부터 적용될 2022 개정 교육과정이 학교 현장에서 안착될 수 있도록 2022 개정 교육과정 현장지원단 선발, 교과목 총론 및 각론 전달 강사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상병헌 의장, 국회 세미나서 지방의회 위상과 독립성 제고 방안 제시[시사픽] “집행기관과 분리해 지방의회에 독립적인 기준인건비제를 적용하고 의회 운영 예산을 편성할 수 있도록 조직권과 예산편성권 부여해야 한다. 또한 현재 의원 정수의 절반 규모로 운영 중인 정책지원관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최소한 지방의원별 1:1 지원이 가능하게 해서 중장기적으로 개인 보좌관제를 도입해야 한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상병헌 의장은 17일 국회의원과 지방의회 의원,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지방의회 위상 강화’ 공동세미나에 토론자로 참여해 이같이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회의원 박성민, 국회의원 문진석,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대한민국시군 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등이 공동 주최해 새로운 자치분권 시대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등 지방의회 독립성·위상 강화와 관련된 쟁점 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장은 이날 김현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의 기조 강연과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주희진 부연구위원의 ‘지방의회 위상 강화를 위한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에 이어 토론자로 나섰다. 상 의장은 현행 지방자치법상 지방자치단체에 지나치게 권한이 집중되어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견제와 균형의 원리에 입각한 실질적인 자치분권 실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를 위해 대의기관인 지방의회가 독립기관으로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제도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세종시의회는 지방의회 제도 개선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정책사업비를 활용한 연구용역을 통해 3개 분야에서 총 30개의 개선 과제를 도출했다. 특히 지방의회 발전 방향이 담긴 개선 과제들을 의장협의회 차원에서 주요 의제로 채택해 국회와 정부, 각 정당 등에 건의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한 상 의장은 지방자치법에서 지방자치단체장에 부여된 재의요구권과 관련해 “국가예산제도는 ‘예산의결주의’에 입각해 국회 본회의 의결과 동시에 예산으로 성립되어 대통령의 거부권이 인정되지 않는다. 이처럼 예산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장의 재의요구권을 폐지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아울러 “예산에 대한 재의요구는 1995년 전국동시지방선거 이전 관선 지방자치단체장과 민선 지방의원이 공존하던 과도기에 의회에 대한 강력한 견제 수단으로 도입된 것”이라는 설명을 더하며 “지방의회의 예산심의권을 제약하고 예산 불확정 등에 따른 주민 복리를 저해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 외에도 의회사무처의 행정 지원을 받아 ‘선거공약 이행 추진단’ 구성·운영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의회사무처의 사무 범위 등에 대한 구체적인 법적 근거 마련이 필요하다는 점을 피력했다. 더불어 주요 정치 선진국의 사례처럼 감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지방 자체감사기구의 지방의회 소속 전환에 관해서도 제언했다. 끝으로 상 의장은 “국회법과 달리 지방의회가 도입된 지 30년이 넘도록 전국 243개 지방의회와 3,860명의 지방의원을 규율하는 독립된 법률이 없다 지방의회의 조직권, 예산편성권 등을 반영한 ‘지방의회법’ 제정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이라고 역설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 좌장은 서휘석 원광대 교수가 맡았으며 상병헌 의장과 함께 제1세션 토론자인 임병철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지방의정연수센터장, 김태영 경희대 교수, 최창수 사이버한국외국어대 교수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지방의회 위상 강화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같은 날 제2세션에서는 소순창 건국대 교수의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관련 쟁점 검토’에 대한 주제 발표에 이어 허식 인천광역시의회 의장과 권자경 강릉원주대학교 교수 등의 토론이 이어졌다.
-
“통학여건 개선 위해 시와 교육청 협치 필요”[시사픽] 김효숙 세종시의회 의원은 17일 오전 10시 의회 6층 의정실에서 세종시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 통학권 보장을 위한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했다. 교통약자인 세종지역 청소년의 통학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관련 의견을 청취해 수렴하고자 마련된 이번 간담회는 박현숙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장 등 10명의 임원진이 참석했다. 이날 박현숙 회장과 임원진들은 “현재 세종시가 추진 중인 버스노선 개편안에 통학 여건 개선사항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며 “보다 현실적인 통학환경 개선을 위해 시와 교육청이 함께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김효숙 의원은 “충남 아산시와 공주시, 경기도 동두천시 등 이미 다수의 지자체에서 통학노선 버스 신설을 위해 적극 노력 중이다”며 “반면에 정작 아동·청소년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우리 시와 교육청은 통학환경개선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의원은 “올해 인천시 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원거리 통학하는 중고등학생들을 위해 ‘학생성공버스’를 운영을 시작했다”며 “진안군은 대중교통 취약지역에 있는 학생들을 위해 ‘통학택시’를 운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 의원은 “이렇게 수많은 지자체와 교육청에서 학생 통학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나,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하는 우리 시의 모습은 아쉽다”며 “앞으로 통학 여건에 대한 정확한 수요조사로 현실적인 방안을 만들어야 하며 학생들이 편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세종시 어진동, 우리마을 가꾸기 환경정화활동 실시[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이 17일 개청 이후 첫 번째 환경정화 활동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매월 한 차례씩 ‘2023 우리마을 가꾸기’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한다. 이날 첫 번째 우리마을 가꾸기 환경정화 활동은 어진동 통장협의회, 동 직원 약 20여명과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4월 13일 어진동 개청 이후 처음으로 실시됐다. 참가자들은 어진동 일대 상가와 인도 주변의 각종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동시에 쓰레기를 주워 담으며 운동·산책하는 쓰담운동 홍보 활동도 함께 실시하며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을 모았다. 어진동은 직능단체가 추가로 개설되는 즉시 매월 환경정화활동에 참여 독려해 ‘깨끗한 어진동, 우리마을 가꾸기’에 어진동 주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점차 확대시킬 예정이다. 김윤희 어진동장은 “개청 후 첫 환경정화 활동이 어진동 주민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실시됐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환경정화 운동을 전개해 깨끗한 어진동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출·긴급주택 등 지원”[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관내에서 발생한 전세 사기로 인한 피해자 지원을 위해 전세자금 대출 및 긴급 주거용 주택을 피해자 지원을 위한 긴급대책으로 추진한다. 최민호 시장은 16일 경찰의 세종시 전세사기 혐의 수사 착수와 관련해 관계부서 간부급 공무원이 참석하는 긴급회의를 열고 전세사기 피해조사 및 긴급대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논의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방안에는 일반피해자와 취약계층에 대한 전세자금 대출 지원과 이들에 대한 긴급 주거용 주택 지원 방안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관내 전세사기 피해를 입은 임차인은 관내 영업 중인 우리은행을 통해 일반피해자의 경우 최대 1.6억까지, 취약계층의 경우 1억 이하로 전세자금 대출이 가능하다. 이와 동시에 시는 주거를 필요로 하는 피해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긴급 주거용 주택을 20호 확보했으며 추후 한국토지주택공사 등과 협의해 추가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운영 중인 전세사기 상담센터를 통해 피해자 신고 접수, 피해사실확인서 발급은 물론, 피해자를 대상으로 하는 지원 대책 등 관련 업무처리 절차를 상세히 안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시는 18일 국토교통부 주관의 전세사기피해 대응 지자체 협력회의에 고기동 행정부시장이 직접 참석, 피해 예방 및 대책에 대해 논의하고 시 차원의 피해자 보호 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민호 시장은 “우리시는 전세사기 피해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사법기관 및 관련 중앙부처 간 긴밀한 업무 관계를 유지할 계획”이라며 “시민과 임차인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