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보도자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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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남매가 모두 세종시청 공직자‘눈길’[시사픽] 4남매 모두가 공직에 임용돼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재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홍동화 주무관·홍예원 주무관·홍주영 주무관·홍종민 주무관으로 이들은 모두 한가족이다. 맏이인 홍동화 주무관이 2015년 공직에 입문한 이후 2021년까지 차례로 4남매 모두 행정직 공무원이 돼 한 집안에서 4명의 공무원이 탄생한 것이다. 또한 모두가 세종시청 공직자로 근무하고 있으며 현재는 각기 본청과 면행정복지센터에서 주무관으로서 소임을 다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최민호 세종시장은 지난 1일 홍동화 주무관 등 4남매와 만나 차담을 갖고 남매가 모두 세종시청에서 일하고 있는 만큼 자부심을 갖고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며 격려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에 훌륭한 공직자들이 많지만, 한 집안에 4명의 공직자가 탄생했다는 것만으로도 경사스러운 일”이라며 “여기에 4남매 모두가 세종시 공무원인 만큼, 앞으로 자긍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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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24주간 맞춤형 건강상담을[시사픽] 세종시보건소가 스마트폰으로 대상자별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2023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2일부터 16일까지 2기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모바일 앱과 스마트워치를 통해 보건소 전문가팀이 개인별 건강정보 데이터를 파악해 건강상담, 운동지도, 영양관리 등 24주간 비대면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초검진을 포함해 식사, 운동일기 등 효율적인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미션을 부여하고 우수참여자에게는 혜택을 제공한다. 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1기 대상자에게 채움건강앱에 자가 기록한 건강정보를 토대로 영양·운동·건강 분야별 맞춤 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건강콘텐츠 제공, 미션 부여로 건강생활습관 형성을 유도하고 있다. 2기 대상자는 예비대상자를 포함한 130명을 전화 접수로 모집하며 이후 개인별 건강검진을 실시해 대상자 100명을 최종 선정하게 된다. 단, 접수 기간 내 조기마감 될 수 있다. 대상자 선정기준은 만19∼64세 성인으로 직장 소재지 또는 거주지가 세종시이며 병·의원에서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 진단받거나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자는 제외된다. 대상자 최종선정을 위한 개인별 건강검진 시 건강위험요인을 보유하고 있는 자를 우선 선정하며 건강위험요인 판정기준에서 벗어난 경우는 의사의 의료적 판단에 따라 참여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건강위험요인 판정기준은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이다. 강민구 보건소장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평소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도 참여가 용이하다”며 “생활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만성질환 발병 위험 감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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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디테일에 숨어있다[시사픽] 신은 디테일에 숨어있다 세상일 참 뜻대로 안됩니다.‘되는 쪽과 안되는 쪽이 있으면 하필 꼭 안되는 쪽으로 일이 흘러가버리는 것을 많이 경험하게 됩니다.왜 그럴까요."머피의 법칙(Murphy’s law)"이라는 것이 있습니다."잘못될 수 있는 일이 운 좋게 잘 되는 법이 없다"라는 법칙 아닌 법칙을 말합니다.실제로 그럴까요?1949년 미군인 에드워드 머피 대위는 미 공군 음속기 개발을 목적으로,인체가 버틸 수 있는 중력한계를 찾는 실험을 했습니다.실패가 거듭되었습니다.원인을 찾기 시작한 머피 대위는원인은 측정장치를 설계대로 조립하지 않은 기술자들에게 있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이런 상황을 두고 머피는"어떤 일을 하는데그 중에서 잘못되는 방법이 있으면 누군가가 꼭 그 방법을 써서 실패를 초래한다”이 말에 닉네임을 붙인 것이 ‘머피의 법칙’입니다.되는 일이 없을 때 흔히 쓰는 말이 되어버린 머피의 법칙을 말한머피는 이후, 실험에 성공했을까요?머피는 안전장치가 있다면 인체는 극심 충격도 버틸 수 있다는 진단을 내놓았고이후 에어백 같은 자동차 안전장치를 의무화하는 결과를 이끌어 냈습니다.수많은 사람의 목숨을 구한 것이지요.머피의 법칙은‘세상일에 운수 나쁜 결과가 많은 현상’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철저한 자기 점검”이 성공을 이끌어 낸다는 긍정적 법칙을 말하는 것이었습니다.‘악마는 디테일에 숨어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근대 건축의 개척자 루트비히 반데어 로에의 말입니다.디테일이란 아주 소소한 것, 작고, 실무적인 것, 거대한 댐도 무너뜨릴 수 있는 작은 개미구멍 같은 것을 말합니다.루트비히가 건축현장에서 타일 틈새의 규격까지 극히 사소한 일까지 과도한 주의를 기울이자,누군가 빈정대는 조로 쩨쩨하지 않느냐고 지적했을 때 루트비히는 이렇게 말했답니다."신은 디테일에 숨어있다”이 말이 반대로 "악마는 디테일에 숨어있다”라고 변형되어 전해졌습니다.결국 "머피의 법칙"이나, "신은 디테일에 숨어있다"라는 말은,아주 사소한 일에 행운과 악운이 함께 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흔히 우리는 소소한 일은 쩨쩨하다 하여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인간이라면 누구든지 작고 소소한 일에 신경을 쓰고 싶지 않은 것이 통상적입니다.그런데 행운의 여신은 크고 멋있는 눈에 띄는 곳이 아니라,작고 보이지 않고 귀찮은 일에 숨어 미소 짓고 있습니다.흔히 "야망을 가지라", "큰 꿈을 꾸라" 합니다.하지만 이런 큰 이상을 이루려면 오히려 아주 작은 것에서부터세심하게 잘하라는 가르침이 수반되어야 하겠습니다.직원 여러분,악마와 천사는 모두 디테일에 숨어 있습니다.행정은 갖가지 국민의 수요에 대응하고발생하는 문제들을 현장에서 해결하는 일입니다.어느 것 하나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이 없을진대,이런 문제를 하나하나 들여다보는 행정을 큰 틀에서만 운영할 수는 없는 것이지요.민심을 읽어 행정을 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아주 작고 디테일한 부분까지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는 일,그것이 곧 성공에 이르는 "대사(大事)"라는 교훈을 꼭 기억하며 또 한 주를 시작해 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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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교향악단이 선사한 세종의 감동[시사픽] 계절의 여왕으로 불리는 5월의 저녁, 세종시민들을 위한 세레나데가 세종문화예술회관에 울려퍼졌다.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단장 최민호)은 지난달 29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창단연주회’를 개최했다.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세종시 청소년들로 구성된 세종시 최초의 시립예술단으로 지난해 10월 창단했다. 이날 공연에는 800여명의 관객이 자리해 성황을 이룬 가운데, 황미나 예술감독의 지휘와 이진상 피아니스트 협연 등 아름다운 선율로 무대가 가득 채워졌다.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경쾌한 리듬과 웅장한 팡파르로 힘차게 말을 달리는 모습을 묘사한 ‘경기병 서곡’으로 1부의 문을 열고,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 1악장을 연주했다. 2부에서는 단원들 모두가 한글도시를 상징하는 한복을 입고 무대에 올라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무대를 연출했다. 동시에 관객들에게 친숙한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모음곡과, 영국에서 준국가적 위치를 갖고 있다고 칭송받는 ‘위풍당당 행진곡’, 아리랑에서 영감을 받은 ‘한국민요 변주곡’이 차례로 연주됐다. 특히, 이번 공연의 백미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이자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재직중인 이진상 교수와의 협연이었다. 단원들은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 1악장의 파격적인 도입부와 열정적인 멜로디를 이진상 교수와 20여분간 연주하면서 오케스트라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유의 화합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황미나 지휘자는 "이번 공연은 기존의 정통 클래식 뿐 만 아니라 영화음악, 민요 변주곡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도전과 열정으로 새로운 변화들을 시도하겠다”라고 말했다. 공연이 종료되고 나서는 청소년 단원들의 동기부여를 위해 마련한 관객들과의 이벤트도 눈길을 끌었다. 관객들은 각기 단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노란 종이에 적어 무대위로 종이비행기를 날렸악고, 수백장의 노란 종이비행기는 단원들에게 날아가며 진풍경을 연출했다. 최민호 단장(세종시장)은 "삶이 여유로운 문화예술도시 세종으로의 도약을 세종시민과 함께 하게 돼 기쁘다”라며 "세계로 뻗어나가는 청소년 교향악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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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3년 청소년 미디어 과의존 및 사이버 도박 대응 상담자 역량강화 교육 진행’[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미디어 사용과 사이버 도박 대응 위해 4월 28일 청소년상담센터 상담자 및 실무자를 대상으로 ‘2023년 청소년 미디어 과의존 및 사이버 도박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강사는 세종충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의 김경진 센터장으로 미디어 과의존과 도박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돕기 위한 상담자와 가족의 역할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상담자 및 실무자들은 청소년 미디어 과의존과 도박문제를 청소년기의 특성을 토대로 이해하고 도박문제의 실태 및 현황, 원인과 개입방법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을 이수한 A 상담자는 “미디어 과의존과 도박 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고 보다 구체적인 개입 및 대처방법을 배울 수 있게 되어 좋았다. 청소년들을 상담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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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설공단, 용포로 공영주차장 임시 개장[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4월 28일 용포로 공영주차장을 임시 개장한다고 밝혔다. 대평시장 인근에 위치한 용포로 주차장은 연면적 : 1,711.14㎡ / 대지면적 1,518㎡에 3층 규모이며 자동차 55대를 주차할 수 있다. 이번 임시 개장은 6월 30일까지 무료로 운영이 되며 7월 이후부터는 유료로 전환이 될 예정이다. 공단은 정상개장을 위해서 CCTV 설치, 승강기 및 소방시설 관리, 하자관리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며 개장을 맞이해 쾌적한 주차장이 되도록 대청소도 진행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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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의회차원의 집행부 재정분석 실현[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6일 전국광역의회 최초로 예산결산특별전문위원 차원에서의‘세종특별자치시 지방재정 분석’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업무 가이드북’을 제작·활용한다고 밝혔다. ‘세종특별자치시 지방재정 분석’은 평소 지방재정의 분석과 이해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한 상병헌 의장의 특별 지시에 따라 제작했으며 향후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중요한 참고자료가 될 전망이다. 이 자료는 세종시 재정의 건전성 및 효율성 수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지방재정·재무 관련 결산 자료에 기초해 세종시 재정의 상태, 운영, 성과 등에 관한 핵심지표 및 참고지표 분석 등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지방재정분석과 함께 제작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업무 가이드북’은 세종시의회만의 특성을 고려해 단층제 광역의회에 부합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운영과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안신일 위원장은 “이번 세종시 지방재정 분석 자료와 업무 가이드북 제작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전문성을 제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위원회를 운영하며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경우에 대비한 타시도 사례, 실무요령 등을 수록하였기 때문에 현장 활용도 높은 가이드북으로써 적극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상병헌 의장은 “지방분권 강화라는 역사적 흐름에 맞춰 지방의회의 역할도 국회에 못지않게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 자료는 세종시청과 교육청의 재정분석을 통해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집행부의 재정정책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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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장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장 격려 방문[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상병헌 의장은 지난 20일과 28일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장을 방문해 결산검사위원들을 격려하고 예산 집행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일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결산검사를 주문했다. 지난 4월 12일 세종시의회에서 위촉한 결산검사위원 10명은 다음달 1일까지 20일간 세종시청과 교육청의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기금 결산, 재무제표 및 성과보고서 자료 등을 면밀히 들여다볼 예정이다. 특히 세종시의회 의원 가운데 임채성 행정복지위원장과 산업건설위원회 김영현 의원, 김현옥 교육안전위원회 부위원장이 이번 결산검사위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임채성 위원장은 결산검사 대표위원을 맡았다. 상병헌 의장은 “비회기 중 지역구 활동으로 바쁜 일정에도 결산검사위원으로 참여해준 동료 의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번 결산검사 결과에서 나온 개선 요구사항이 다음 회기 때 계획된 행정사무감사와 결산 승인의 건 심사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함께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예산결산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예산결산위원회 업무가이드북 제작 및 23년 세종시 재정분석보고서를 작성 배포하는 등 제83회 정례회 예산결산 심의를 위해 의원 및 실무자들의 업무역량 향상에 적극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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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온 글벗초 학생들‘본회의장 체험’눈길[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7일과 28일 소담동 글벗초등학교 6학년 학생 42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의회교실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견학 체험을 위해 질서정연하게 세종시의회에 입장한 글벗초등학교 학생들은 먼저 1층 의회 홍보관을 방문하면서 조례와 예산의 결정 등이 의회에서 이뤄진다는 것을 배우고 의회가 학교와도 밀접한 공공기관임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지역구 김현미 의원은 아침부터 찾아온 글벗초등학교 학생들을 반갑게 맞이하면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대화를 나눴다. 특히 소담동에 사는 학생이 낸 “단지 내 쓰레기통이 부족하다”는 의견에 공감하며 의정활동 중에 꼭 의견을 내겠다고 했다. 김 의원은 학생들에게 지역의원이 된 계기와 행정복지위원회의 역할, 그리고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추진 특별위원회에서 하는 일을 설명했다. 견학 온 학생들은 “질문하기 어려웠는데 의원님이 친절하게 설명해 주셔서 감사하다”, “신문에서만 보던 의회에 직접 방문하니 신기하기도 하고 의원님이 친근하게 느껴졌다”며 지역의원과 만난 소감을 전했다. 특히 견학 인원 중 5명의 학생은 2분 발언 체험을 통해 적극적으로 세종시의 사회 문제점과 해결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내는 시간을 가졌다. ‘학습격차 해소를 위한 학기평가 도입’, ‘세종시 환경을 위한 반려동물 배설물 및 담배꽁초 관리’, ‘초등학생용 농구장 지정 및 농구장 환경 개선’, ‘이응다리 내 자살 방지 문구 설치’, ‘괴화산 내 자전거 등산로 설치’ 등 창의적이고 현실적인 해결책을 또박또박 발언했다. 표결 체험과 의회 퀴즈, 본회의장 체험을 진행한 후 학생들은 “시의회가 어떤 일을 하는지 교과서로 배운 것보다 이해가 잘됐다”며 “오늘 체험을 다른 친구들에게도 알려주고 싶다. 우리가 느낀 일상 속 불편함에 대한 해결책을 낼 수 있는 곳이 바로 의회라는 것을 알게 되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학생들과 소통할 기회가 흔치 않은데, 이 계기를 통해 세종의 미래를 책임질 어린이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기쁘다 이전보다 교육 현장에 더욱더 관심을 가지고 의정활동에 임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학생들과 소통한 내용을 되새기며 앞으로도 글벗초등학교 및 소담동 지역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글벗초등학교를 마지막으로 세종특별자시의회는 2023년 청소년의회교실 견학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이번 청소년의회교실은 4월 17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6개 학교 13개 학급 292명 학생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의회를 알아가고 민주주의를 간접적으로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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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추진 특위 제2차 회의 개최[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의회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추진 특별위원회는 27일 제2차 회의를 개최해, 특위 활동계획안을 채택하고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특위 활동계획안에는 종합체육시설 조기 건립 지원 유관기관과의 지원체계 확립을 통한 차질 없는 대회 준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회 이후 체육시설 활용방안 도로·교통, 관광 등 분야별 추진과제 점검 및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으며 원안 의결했다. 이어서 세종시 류제일 문화체육관광국장으로부터 대회준비와 관련된 추진현황 보고를 청취했다. 류제일 국장은 그동안의 추진현황, 단계별 주요업무계획, 대회 준비 TF 구성 및 운영현황, 경기장 및 선수촌 건립 등 기반시설 확충 등에 대해 보고했다. 업무 보고를 청취한 김학서 위원은 대회 마스터플랜을 조기에 작성해 특위에 보고해달라고 주문했으며 박란희 위원은 경기장의 주차공간 확보방안, 공간 활용방안, 경기장 및 숙소 추진 상황 등에 대해 질의하고 대책을 촉구했다. 안신일 부위원장은 세계대학경기대회인 만큼 교육청과의 협업을 통한 학생들 참여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으며 김영현 위원은 경기장 사후 활용방안에 대해 설계단계부터 고민하도록 당부했다.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특위 김현미 위원장은 “특위 차원에서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하며 대회를 준비하면서 가치를 정립하고 단순히 대회를 치르는 게 아닌 도시성장과 연계한 방안을 모색하고 경기장의 건립부터 활용방안까지 고민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