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보도자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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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자치경찰위원회, 충남경찰청에 사회적약자 보호 및 교통안전시설 업무 차량 전달[시사픽] 충청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17일 오전 10시 충남경찰청 1층에서 ´사회적약자 보호 및 교통안전시설 점검 업무 전담 차량 전달식´ 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종원 충남 자치경찰위원장과 오문교 충남경찰청장을 비롯해 충남 자경위 직원, 충남경찰청 소속 여성·청소년 및 교통 업무 담당 경찰관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각종 범죄와 위험으로부터 여성, 아동, 노인 및 장애인 등 사회적약자를 보호하고 교통안전시설 점검 및 개선 업무에 사용할 전담 차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그동안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의 지속적인 증가와 광역화로 현장 출동 횟수가 2022년 6,332회에서 2023년 6,503회로 증가했고 교통안전시설 파손 및 고장 관련 민원 해결, 자연재해·교통사고 등에 따른 긴급 점검 등 현장 출동 수요가 많았으나, 전담 차량이 부족해 즉각적인 대응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충남자경위는 추가경정예산으로 1억9,200만원을 확보해 충남경찰청에 총 24대의 전담 차량을 임차해 지원하기로 했다. 전달된 24대의 차량중 8대는 8개 경찰서에 배치해 학대전담경찰관 등 사회적약자 보호 업무 전담 차량으로 사용하고 16대는 충남경찰청 및 15개 경찰서의 교통안전시설 점검 및 개선 업무 전담 차량으로 이용하게 된다. 이종원 자치경찰위원장은 "충남자경위의 전담 차량 지원으로 현장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되어 가정 폭력, 아동 학대, 스토킹 등 각종 범죄와 위험으로부터 사회적약자를 보다 신속하게 보호, 즉각적인 교통안전시설 점검·보수 및 관리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문교 충청남도경찰청장은 "충남도민 지원을 위해 흔쾌히 전담임차차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것에 감사드린다”며 "충남도민의 안전 및 보호 역할에 더욱 충실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충남자경위는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전담 차량 지원 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매년 전담 차량에 대한 운영 현황을 면밀하게 분석해 그 결과를 차년도 사업에 반영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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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육성 국화, 국제꽃박람회서 인정받아[시사픽] 충남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는 자체 육성한 국화 품종 ‘옐로윈스’와 ‘아리나래’가 최근 열린 고양국제꽃박람회 화훼 신품종 콘테스트에서 각각 ‘국립종자원상’과 ‘고양시장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국립종자원상을 수상한 옐로윈스는 지난해 육성한 스프레이 국화로 고온기에 개화가 잘되고 노란색 화색과 녹심이 선명해 소비자 기호성이 우수한 품종이다. 고양시장상을 수상한 아리나래는 2022년 육성한 디스버드 국화로 고온기 개화가 지연되지 않고 피는 노란색 대형 폼폰형 국화이며 개화 소요 주수는 7.5주다. 이영혜 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 숙근팀장은 “이번 수상으로 충남 국화의 우수성 다시 한번 알리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마켓컬리와 같은 대형 유통채널에 출하가 가능한 경쟁력 있는 품종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고양꽃박람회 화훼 신품종 콘테스트에는 전국 농업 연구기관과 민간 화훼육종가들이 개발한 국화, 선인장, 난, 백합 등 166개 신품종이 출품됐으며 이 중 총 17개 품종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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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대 지상군 방산전시회 신청하세요[시사픽] 충남도는 오는 31일까지 대한민국 최대 규모 지상군 방산전시회인 국제방위산업전시회에 참여할 국내·외 방산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육군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계룡군문화축제·지상군페스티벌’ 기간인 10월 2일부터 6일까지 계룡대 활주로에서 진행되며 전세계 50개국 방산 관계자와 국내 방산기업 500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료는 독립 부스 550만원, 기본부스 650만원이며 국내 방산 대표기업인 현대로템, 현대위아, 기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오션, KAI, 풍산, SNT모티브 등이 신청했다. 해외에서는 프랑스, 독일 미국, 이스라엘, 핀란드 등 10개국 27개 기업이 80여 개 부스를 신청했다. 전시회에서는 지휘통제·통신, 기동, 화력, 방호, 항공 등 무기체계부터 전투력 방호를 지원하는 전력지원체계까지 각 분야 첨단 방산 제품을 선보인다. 주요 프로그램은 △글로벌 방산기업과 국내 부품기업 간 상담회 △방위산업 진출 희망 기업에 대한 담당기관 컨설팅 △스타트업 기술 시연 및 투자 설명회 △해외 공식 대표단과 참가 기업 간 구매 상담회 △참가 기업 신기술과 제품 시연 등이다. 도는 참여 기업들이 제품·서비스 판매, 기업·브랜드 인지도 구축 강화, 해외 수출 판로 개척 등에서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필승 도 미래산업과장은 “성공적인 전시회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국내·외 방산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충남국방벤처센터와 시군 등과 함께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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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과 웃음꽃 피는 식사 나누는 백성현 논산시장[시사픽] 백성현 논산시장이 시에서 운영하는 어르신 식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배식을 직접 돕고 안부를 물으며 함께 식사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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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시민건강 지키기 위한 적극적 노력 중앙으로부터 인정받아[시사픽] 논산시가 강릉 스카이베이호텔에서 열린 ‘2024년 석면안전관리 역량강화 교육’에서 지난해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의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아 지난 9일 환경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해당 분야로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자치단체는 전국 총 3개 시·군으로 충청남도에서는 논산시가 유일하다. 시는 지난해 슬레이트 지붕의 주택 및 비주택 287동을 철거하고 지붕개량 4동을 지원하면서 예산 11억 7200만원을 투입해 99.98%의 실적을 냈다.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은 석면으로부터 국민건강 피해 방지를 위해 1970년대 전후 널리 보급된 노후 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 비용을 국가에서 지원하는 제도로 2011년 시작해 2033년까지 완전히 제거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아직도 우리시에 상당수의 슬레이트 건축물이 존재하고 있어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조기에 철거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오니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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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사업개발비 지원 대상 모집[시사픽] 충남도는 올해 사회적기업 사업 개발비 지원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이달 말까지 참여 희망 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 제고를 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지난달 말 기준 유급근로자 1명 이상을 고용한 도내 기업 중 △고용노동부 장관 인증 사회적기업 △충남도지사 지정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 △중앙행정기관장 지정 부처형 예비사회적기업 △주무부처 장관 인가 사회적협동조합 등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분야는 시제품 개발과 특허 출원, 홍보 디자인, 브랜드 개발 등이다. 지원 기간 및 한도는 △예비사회적기업 2년 1억원 △사회적협동조합 2년 1억원 △인증사회적기업 3년 3억원 등이다. 사업 참여 희망 기업은 도 홈페이지를 고시공고를 참고해 오는 31일까지 사회적기업통합정보시스템 접속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도는 서면 및 현장 실사, 심사위원회 심사·선정 등을 거쳐 대상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 중인 사회적경제기업이 자생력을 확보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도내 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도는 16일 아산시 평생학습관에서 도내 시군 담당자와 사회적기업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원 사업 설명회 및 시군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편 도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기금 운용 △유통 지원 △시설장비 지원 △시군 네트워크 조직 육성 지원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회적경제 집적화를 위한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은 연내 준공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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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의 뿌리’ 탄탄히 키운다[시사픽]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6일 예산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충남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취임식 및 발대식에 참석, 새로운 지도부 출범을 축하했다. 김 지사와 홍성현 도의회 부의장, 최재구 예산군수, 충남 소상공인연합회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임명장 수여, 조세제 회장 취임사, 유공자 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축사를 통해 “앞으로 도내 소상공인의 권익 향상을 위해 힘써주길 기대한다”며 조 신임 회장의 취임에 대한 축하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이어 ‘뿌리가 튼튼해야 가지가 무성하다’는 뜻의 사자성어인 ‘근고지영’을 꺼낸 뒤 “경제를 지탱하는 뿌리인 소상공인이 바로서야 지역경기도 살아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30만 소상공인 여러분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항상 동행하며 지원해 나아가겠다”며 △5000억원 규모 소상공인 보증자금 △소상공인 희망재기사업 등 도의 소상공인 지원책을 설명했다. 김 지사는 또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해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경영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과 정보를 제공해 경쟁력 향상의 토대 또한 마련하겠다”며 “충남은 소상공인 여러분의 가장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남 소상공인연합회는 16개 시군 소상공인연합회와 64개 업종별 협회 및 개인회원 220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창업·투자·경영 정보 제공, 구매·판매 등 공동사업, 세무·회계·법률 서비스 지원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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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청년에 단독주택 공급[시사픽] 충남도가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귀농·귀촌 청년을 위한 단독주택 단지 건립 공사에 돌입했다. 도는 16일 부여군 은산면 은산리 143-8번지 일원에서 김태흠 지사, 조길연 도의장, 박수현 국회의원 당선자,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한 도·군의원,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첫 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는 농촌지역 청년·서민 주거 안정 및 주택 마련 기회 제공, 농촌 활성화 등을 위해 민선 8기 공약으로 추진 중인 분양 전환 공공임대주택 공급 사업이다. 일반 공급 대상은 농지를 지속 이용·관리 가능한 귀농 희망자, 농촌형 교육을 희망하는 유치원·초중등생 동반 가족 등 실거주자, 청년농업인 등이며 특별 공급은 이주 희망 마을주민 및 인근 노후·불량 농촌주택 실거주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는 특히 10년간 임대 후 분양 희망 시 주변 인근 농촌주택 시세 수준으로 분양받을 수 있다. 입주민 부담 경감을 위해 시스템에어컨, 싱크대, 붙박이장을 기본 제공하며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고효율 자재 등을 이용한 에너지자급주택으로 지어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전기료도 낮출 계획이다. 도는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사업을 통해 공주·보령·논산·금산·부여·서천·청양·예산·태안 등 인구감소지역 9개 시군에 주택 500호를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도비 100억원, 군비 30억원 등 총사업비 130억원을 투입하는 이번 첫 사업은 부여군 은산면 은산리 143-8번지 일원 1만 845㎡ 부지에 85㎡형 단독주택과 부속 창고 20세대 공급하며 주민 간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시설도 제공한다. 입주민 모집 공고는 오는 8월 예정이고 내년 준공과 함께 입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사업으로 △귀농 청년 등 농촌 유입·정착을 통한 농촌 주거단지 조성 △자연재해 취약 및 상하수도 미설치 등 기존 농촌 마을주민 주거 환경 개선 등 농촌 인구 감소 방지 및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날 기공식은 식전 공연, 경과 보고 영상 상영, 시삽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농업·농촌 발전 없이는 진정한 선진국으로 진입할 수 없으며 이를 위해선 농업·농촌의 구조와 시스템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정희 대통령 시절 우리는 ‘잘살아보세’하며 지붕 개량, 마을길 넓히기 등을 통해 농촌 근대화를 이뤄냈다”며 “이제는 쾌적한 농촌을 만들 차례로 충남은 농촌에 산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새로운 공간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충남은 농촌리브투게더로 제2의 새마을운동을 일으킬 것”이라며 “분양 전환 임대주택으로 구성해 청년농들이 걱정 없이 몸만 와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젊은 사람들이 유입돼 노장청이 함께 어우러져 살 수 있는 농촌을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이번 부여를 시작으로 금산, 공주 등에 임기 내에 500호를 짓고 시범사업을 성공시켜 국가 정책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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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문화수도 부여’ 만든다[시사픽] 충남도가 백제 역사문화 중심지인 부여를 ‘동아시아 문화수도’로 발전시키기 위해 역사체험마을 조성과 한옥마을 확대 등의 사업 추진에 도정 역량을 집중한다. 김태흠 지사는 16일 민선8기 3년차 시군 방문 두 번째 일정으로 부여군을 방문, 도민과 직접 소통하며 부여의 지속가능한 미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부여에서 김 지사는 노인회와 보훈회관 방문에 이어 민생 현장 방문의 일환으로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첫 사업 기공식에 참석한 뒤, 언론인 간담회와 도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박정현 부여군수와 군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민선 8기 전반기 도정 성과를 보고한 뒤, 부여 발전을 위해 △사비 구드래 역사체험마을 조성 △한옥마을 확대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 △백마강 인공카누 국제경기장 신설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사비 구드래 역사체험마을은 민선8기 공약인 ‘백제문화권 관광 거점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말 기본계획을 수립, 지역균형발전사업 공모를 통해 추진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부여읍 구교리 구드래 일원에 백마강 국제무역항과 배후마을을 설치, 동아시아 선진문물 교류 장소라는 역사적 의미를 되살리고 관광 거점으로 조성한다는 목표다. 사업 기간 및 투입 예산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270억원이다. 부여 한옥마을은 오는 9월까지 고도보존지구 시행계획 용역을 통해 당초 280만㎡에서 580만㎡로 면적을 300만㎡가량 확대한다. 도와 부여군은 백제미를 담은 충남형 현대 한옥 표준 모델을 연내 개발해 공공선도 사업으로 우선 추진하고 단계적으로 한옥마을을 조성해 품격 있는 백제 왕도를 재현해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스마트팜은 농업 구조와 시스템 혁신을 위해 도가 역점 추진 중인 사업으로 부여군은 올해 5.6㏊에 이어 25.6㏊의 스마트팜 단지를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 도는 경영설계지원단과 충남스마트농업협회 운영 등을 통해 스마트팜 청년농의 안정적인 경영과 농업 정착을 도울 방침이다. 백마강 인공카누 국제경기장 신설은 금강청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사업이 조속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군민들은 김 지사에게 △초촌면 도로 확포장 공사 △궁도장 이전 조성 △백마강 생활체육공원 그라운드 골프장 조성 △창리 배수장 펌프 추가 설치 등을 요청했다. 도는 주민 건의사항을 신속하게 검토한 뒤, 도 재정 여건 범위 내에서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다. 김 지사는 "백제 역사문화의 중심지인 부여를 ‘동아시아 문화수도’로 육성하고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을 통해 청년 스마트팜 메카로 발전시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민과의 대화에 앞서 김 지사는 부여군 노인회를 방문, 지회장 등 50여명과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노인 일자리와 경로당 활성화 사업 등 노년층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점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 뒤, 충남을 전국에서 어르신을 가장 잘 모시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부여군 보훈회관에서는 9개 보훈 단체장과 간담회를 갖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한 각 단체의 노고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는 청년농 등에게 주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부여 첫 사업은 은산초등학교 폐교 용지를 활용, 전용면적 85㎡ 이하 단독주택 20호와 농기구 및 농자재 등을 보관할 수 있는 개별 창고를 공급할 예정이다. 사업 기간은 2024년 5월부터 내년 5월까지 1년이며 사업비는 총 130억원이다. 김 지사는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사업은 청년농 등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며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오는 20일 공주시에서 민선8기 3년차 시·군 방문 세 번째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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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TP, 2024년 그린수소 생산 수전해 부품개발지원 사업으로 국제수소 전시회 참가[시사픽] 충남테크노파크는 그린수소 수전해센터 국제 홍보 및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해외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네덜란드에서 진행된 ‘World Hydrogen 2024 Summit & Exhibition’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WHS 2024는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최대 규모의 그린수소 글로벌 행사로 네덜란드 로테르담시의 지원을 받아 추진됐다. 네덜란드는 프랑스, 독일과 함께 유럽의 수소산업 Top3 국가로 인정받고 있으며 수소의 생산, 운송, 저장 등 활용 분야의 투자 및 구매가 많이 이루어지는 국가이다. 올해 행사에는 B2C 및 관련 산업 관계자, 전 세계 400여 개의 수소 관련 기업이 다수 참가했다. 충남TP는 H2MEET 조직위원회에서 한국관 운영을 추진해 전시회에 참여하게 됐으며 전용 부스 운영을 통해 충남 당진시 소재 그린수소 수전해센터를 홍보하고 그린수소 생산 부품 국산화를 위한 국제 표준 프로토콜 정비 파트너를 발굴했다고 밝혔다. ‘그린수소 생산 수전해 부품 개발지원 플랫폼 구축사업’으로 건축되는 그린수소 수전해센터는 국내 그린수소 산업을 선도하며 정부와 충남도의 탄소중립 정책을 지원할 예정으로 국내 그린수소 산업의 중심지로서 기업에 맞춤형 기술을 지원하고 핵심 기술개발을 통한 고부가가치 산업기술 개발과 확산을 위해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충남TP는 그린수소 산업 확산 및 발전을 위해 충남도와 공동으로 ▲수소충전소 구축 ▲그린수소 생산 수전해부품 개발지원 플랫폼 구축 ▲수소연료전지차 부품 실용화 사업 ▲수소상용차 부품 성능 검증 기반 구축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충남TP 서규석 원장은 “그린수소 PEM 수전해센터를 통해 도내 수소 관련 기업을 지원하고 충남 소재 기업의 수소 산업 전환과 수소 산업 밸류체인의 확대에 힘쓰겠다” 며 “그린수소 산업은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으로 힘쎈충남으로의 도약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