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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2023년은 미래전략수도 세종건설 원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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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2023년은 미래전략수도 세종건설 원년”

최민호 시장, 경제자유구역·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신성장동력 확보
국회 세종의사당·대통령 집무실 적기 건립 지원 등 8대 분야 공약과제 실천 약속

[시사픽] 최민호 세종시장은 28일 송년 기자회견을 통해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확정, 세종축제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성공 개최,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 등 올해의 성과를 설명하고 2023년을 미래전략수도 세종 건설원년으로 선포했다.

 

이날 최 시장은 국회 세종의사당·대통령 집무실 적기 건립·안착 지원 및 경제자유구역·기회발전특구 지정을 비롯 문화예술·교통·안전 등 8대 분야 공약과제 실천 약속 등 2023년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최 시장은 "2023년은 행정수도 이상의 미래전략수도를 완성하기 위해 기반을 탄탄히 다지는 한 해로, 세종의 미래 100년을 가름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요내용으로는 ▲행정수도 세종 도약 ▲과학기술 육성 자족경제 도시 조성 ▲풍요와 품격의 문화예술도시 조성 ▲시민중심의 편리한 미래교통도시 ▲쾌적하고 편안한 안전도시 ▲건강하고 행복한 의료복지도시 ▲창의인재를 키우는 한글사랑 교육특구 도시 ▲지역상생의 균형발전 선도도시 등이다.

 

시는 신성장산업 테스트베드를 조성하기 위해 2023년내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사이버보안 분야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대회를 개최하며 사이버보안 훈련장을 구축하는 등 선도적으로 대응한다는 전략을 내비쳤다.

 

또 대전~세종~청주를 연결하는 국내 최초 광역형(반석역~세종터미널~오송역) 자율주행버스 운행, 자율주행 로봇배송 실증 등을 통해 신성장산업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세종미래전략펀드를 조성해 유망기업에 투자하고 스마트국가산단 승인·고시와 보상을 완료하고, 북부권 일반산단, 도시첨단산단을 구축하고 산단 인프라 및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기업유치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여기에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하는 한편, 기업소통관제를 운영하는 등 기업애로사항 원스톱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2025년까지 창업 인큐베이팅 시설 100개를 구축키로 했다.

 

나아가 세종예술의전당에 100회 이상의 고품격 공연을 유치하고, 원도심 문화활성화를 위하여 세종문화예술회관에 다양한 전시와 공연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어 금강 파크골프장, 반다비 빙상장, 보람 국민체육센터 개장하고, K4리그 축구단과 태권도 시범단을 창단해 전문체육을 육성한다는 방침도 굳혔다.

 

또한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 본격추진에 앞서 관광코스 개발, 공연 및 축제활성화 등 금강을 활용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2025년 예정인 국제 금강정원박람회의 성공추진을 위해 세종 가든쇼를 지속 개최하고, 국제정원도시 인증 획득, 조직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하는 등 추진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수소버스 도입, 전기버스 증차 등 친환경 교통 기반을 확대하고, 세종-대전간 M-Bus 운행, 버스노선 효율화를 통해 시민이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여건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셔틀운행을 1생활권에서 2생활권 전역으로 확대하고 읍면지역 두루타를 증차하여 시민편의를 높이고, 누리콜 운행확대, 저상버스 추가도입 등을 통해 교통약자 이동권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주정차 위반 자전거와 개인형 교통수단(PM)을 견인할 수 있는 조례를 제정하여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 시선유도봉 등 도로안전시설을 합리적으로 재정비하고 주차장, 회전교차로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시민대상 안전교육을 확대하고 읍면지역 CCTV를 신설하는 등 안전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읍면지역 4천여 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하고, 금남 119 지역대를 신축하는 등 도농균등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양화취수장 시설을 개선해 도심에 1급수를 공급하고 면지역 상수도 보급률을 100%로 끌어 올리는 계획도 포함됐다.

 

특히 시민 주거안정을 위해 올해 공동주택 18개 단지, 총 1만787호를 공급하고 장기적으로 조치원과 연기면에 주택공급물량 1만1899호를 확보할 방침이다.

 

또한, 세종시 거주자 우선공급비율을 최대 80%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정부에 지속 건의하고 행복아파트 원주민 임대료 할증분을 감면토록 할 계획이다.

 

노인과 장애인의 지속가능한 행복을 실현하기 위해 하반기에 치매전담형 요양시설 운영을 시작하고 어르신 디지털기기 사용을 지원해 드리기 위해 직접 찾아다니는 ‘모바일 깐부’ 서비스를 도입한다.

 

아울러, 연말 남부권 장애인복지관을 추가 개소하고 발달장애인 24시간 긴급돌봄센터를 운영하는 등 장애인들의 자립도 지원한다.

 

이와함께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 지정 추진, 국립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설립 지원을 통해 공공보건의료 인프라 확대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또 교육청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2024년 교육자유특구 시범운영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저소득층 여민전 학습특별포인트,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유학제도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 조치원 일원에 문화 활동가, 청년 창업가 참여를 통해 문화와 창업을 융합한 ‘세종 청년 로컬콘텐츠타운’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세종형 미래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살고싶은 정주환경의 농촌 공동체 마을’을 조성하고 ‘에너지자립마을’ 및 ‘복지・문화서비스 거점공간’ 조성을 통해 다함께 잘사는 농촌 생활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계묘년 새해, 행정수도 그 이상의 창조와 도전으로 자족기능을 갖춘 대한민국 대표 도시, 미래전략수도를 완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2023년은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고물가・고금리로 인해 대외적인 경제 여건이 녹녹치 않으리라고 예상되지만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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