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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금택 “생활정치 경제정치 실현”[시사픽] 경선을 앞둔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지난 7일과 8일 이틀 동안 영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 대상은 1월 7일 기준 선거관리위원회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등록한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지역현안, 자신의 강점, 대표 공약 등 정치적 비전을 듣는 시간을 마련해 각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실시했다. /편집자 주 서금택 예비후보는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민원을 적극적인 자세로 해결했다”며 "생활정치, 경제정치”를 표방했다. 서 예비후보는 구도심(읍면지역)과 신도심(동지역) 간 생활, 문화, 경제, 복지, 교통, 체육시설 격차 등을 지역현안으로 들었다. 서 예비후보는 행정수도 완성, 국회의사당 조기착공, 대통령집무실 설치, 지방법원 설치 등을 대표 공약으로 제시했다. 특히 "세 자녀 이상 자녀는 대학까지 무상으로 교육의 무상 교육을 추진하자”고 강조했다. 서 예비후보는 "지성이면 감천”이라며 "진실한 마음, 성실한 자세, 절실한 심정으로 22대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윤석열 정부의 무능, 무지, 무책임한 검찰 독재정치를 종식시키고 민주주의를 살리고 민생을 먼저 챙기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서금택 더불어민주당 세종을 예비후보는 세종시청 지방서기관으로 정년퇴임을 했으며 세종시의회 2·3대 의원, 3대 의장을 역임하는 등 47년여를 공직과 의정활동을 하며 지역에서 봉사해 왔다. 현재 조치원중학교 장학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교통초, 조치원중, 세광고, 충청대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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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동섭 “일 하다가 죽는 게 소원”[시사픽] 경선을 앞둔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지난 7일과 8일 이틀 동안 영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 대상은 1월 7일 기준 선거관리위원회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등록한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지역현안, 자신의 강점, 대표 공약 등 정치적 비전을 듣는 시간을 마련해 각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실시했다. /편집자 주 "제 고향이 이곳(세종)이고 뼈를 묻을 각오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일하다가 죽는 게 저의 소원입니다.” 송동섭 예비후보는 이 같이 천명하고 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송 예비후보는 세종 갑 지역 신·구도시간 격차 해소를 위해 창업밸리 조성을 약속했다. 그는 "15살부터 사회생활을 했다. 사업을 30년 했다”며 "사회생활을 통해 많은 경험을 했다”며, 경영일선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세종시를 경제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특히 "국민의 입장에서 더 많은 대변자가 되고 싶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 싶은 게 저의 정치 철학”이라고 강조했다. 송 예비후보는 "사업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이라며 "정치는 경험과 또 많은 국민의 입장에서 대변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정치를 잘할 것이라고 생각 한다”고 피력했다. 한편 송동섭 예비후보는 성덕초등학교(금남초)를 졸업하고 대통령직속국민통합위원회 세종시위원, 국민의힘 중앙위상임고문단 여성회장, 세종비젼 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저서로 국민이 하늘이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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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투어리즘[시사픽] 21세기에 들어서면서 가장 각광을 받을 산업으로 관광업이 꼽히고 있다. 관광업은 소위 굴뚝없는 산업으로 적절한 홍보만 하면 손쉽게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특성으로 인해 첨단시대에 더욱 인기를 끌어갈 산업리스트의 머리에 자리한 것이다. 한국도 관광업을 진흥시키고자 엄청난 투자를 해오고 있지만 아직도 무역역조가 심각한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관광산업을 소홀히 하거나 포기해선 안된다. 21세기 들어서며 세계 문화의 한축으로 자리 잡아 가는 한류를 바탕으로 소위 지속발전 가능한 산업으로 관광산업을 발전시켜야 한다. 이처럼 우리에게는 간절한 관광산업이지만 유럽에서는 과잉관광 즉 오버투어리즘으로 ‘관광객 줄이기’에 나선 국가들이 적지 않으니 그저 부러울 따름이다. 이탈리아 북부 수상도시 베네치아는 올 6월부터 단체 관광객의 규모를 25명으로 제한하고 관광 가이드의 확성기 사용도 금지한다. 또 4월부터는 당일 시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입장료를 부과키로 했다. 베네치아는 코로나19이후 관광객이 폭증하자 환경 피해는 물론 주민의 일상이 침해받자 이 같은 조치를 취한 것이다. 베네치아처럼 영국 맨체스터나 스페인 발렌시아, 포르투갈 어촌 마을 올량 등 새로 관광세를 도입하는 지역이 늘고 있다. 프랑스와 크로아티아 등은 인기가 덜 한 곳으로 관광객을 유도하기 위한 캠페인을 시작했고 스코틀랜드와 아이슬란드는 '느린 관광'을 장려하고 있다. 하지만 유럽에서 관광 산업이 사라지면 해당 국가 경제에 미치는 여파가 엄청날 것이다. 유럽의 관광산업은 2022년 기준 1조6000억 파운드(2646조원)에 이른다. 한국의 4년치 국가 예산과 비슷한 규모다. 유럽 전역에서 약 3470만명이 관광업에 종사하고 지중해 지역 국내총생산(GDP)의 약 15%가 관광업에서 창출된다. 이런 유럽의 관광업이 무너지면 실업률이 12.8%이자 관광산업 종사자가 300만명에 이르는 스페인의 경우 경제가 공황수준으로 곤두박질 할 수 있다. 한때 국가 부도 위기를 겪은 그리스는 관광업이 경제의 생명줄로 GDP의 약 5분의 1을 차지한다. 인구 1030만명 중 약 80만 명이 관광업 분야에 종사하고 있으며 산토리니는 GDP의 90%가 관광업에서 창출된다. 프랑스도 코로나19로 관광객의 발길이 끊겼을 때 약 20만개 일자리가 사라졌다. 우리도 일부지역에서 과잉관광이 나타날 수 있다. 유럽처럼 도시를 출입하며 입장료를 받을 지경은 아니지만 울릉도나 제주도 도서지역과 유명 계곡 및 산림자원들은 관광객들로 인해 심각한 환경파괴와 주민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과잉관광은 아직까지 우리에겐 사치다. 특히 뾰죽한 관광자원이 없는 자치단체들에게 오버투어리즘은 그저 꿈같은 애기다. 비록 관광객으로 인해 일상이 침해된다고 하더라도 관광산업을 발전시키고 관광자원을 홍보해 나가야 하는 게 현실이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관광지 지정으로 인해 개발이 어려워지는 것을 염려해 관광지 지정을 반대하기도 한다. 공동의 이익보다는 자신의 손해를 먼저 우려한다. 관광산업은 미래먹거리산업임을 자각하고 ‘과잉관광’이란 말을 들을 수 있도록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되 주민의 일상을 보호하고 환경이 파괴되지 않도록 미연에 방지함이 옳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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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올해 세종문학관 건립 채비[시사픽]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은 올해 문화예술 분야의 외연 확장보다는 기존 사업의 질적 향상과 내실화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4일 기자회견을 통해 ‘2024년도 문화체육관광국 주요 업무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시는 구랍 29일, 도시 완성을 위한 기반이라고 할 수 있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이 문체부의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올해는 문화영향평가(한국문화관광연구원)와 지방비 확보 등 사전절차를 이행하고 기존에 추진중인 가치누리 문화거리, 찾아가는 문화거리 등을 문화도시 예비사업으로 충실히 추진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국 올해 주요업무로 ▲문화예술 창조도시 조성 ▲미래 선도 체육도시 육성 ▲관광도시 조성 ▲문화유산 도시 조성 등 4개 분야를 추진할 계획이다. 생동하는 문화예술 창조도시 조성을 위해 우선 아트트럭을 활용해 시민을 찾아가는 문화거리를 통해 연간 60회 이상의 길거리 공연을 개최하고, 공실 상가 등 유휴공간을 활용한 전시와 공연으로 거리 활성화를 도모하는 가치누리 문화거리를 더욱 발전시킬 방침이다.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는 연날리기 체험행사를 대폭 확대하고, 다양한 전통 공연을 준비하는 등 우리시 전통문화 대표축제로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한글문화도시의 정체성에 기반해 지역대표 브랜드로 성장한 ‘세종축제’는 핵심 콘텐츠를 지속해서 발굴하여 전국적 축제로 발전시키고, 올해 처음 선보인 ‘세종빛축제’도 한글문화의 정체성을 접목해 본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세종 예술의전당에서는 시민의 문화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우수한 공연을 유치하고, 문화예술회관은 어린이‧가족 공연 등 시민 친화형 공연을 확대하고, 예술의전당 소극장과 문학관은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사전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시민밀착형 생활체육의 일환으로 생활체육지도자 23명을 수요에 맞춰 배치하고, 읍면동 무료 강습회를 10종목 90개소(’23년 9종목 70개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체력인증센터의 운영을 통해 맞춤형 운동처방을 제공하고 11월에는 세종체력왕 선발대회와 체력증진교실을 운영한다. 올해 상반기 중 36홀 규모의 금강 파크골프장과 사계절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반다비 빙상장을 개방할 예정이다. 체육회 유도팀 등 엘리트팀을 창단하는 등 연고지협약을 강화하고, 종목별 우수선수의 발굴과 지원으로 국제 및 전국대회 우수성적을 달성하여 시 체육 위상도 높일 방침이다. 특히,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의 종합계획과 실행계획에 연동된 추진과제 로드맵을 수립하여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대회 준비를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종합체육시설 건립은 현재 시 여건을 고려한 현실적 대안을 마련, 상반기에 타당성 재조사를 거쳐 사업을 발주하고, 하반기 실시설계와 함께 우선 시공분에 대한 착공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변화하는 관광시장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관광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문화관광재단과 협력을 강화하고, 관광산업이 자족기능 확충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매력적인 관광자원의 발굴과 육성에 매진할 방침이다. 충청권 4개 시도 공동 관광마케팅을 강화하고, 한국관광공사, 관광협회 등과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상품 홍보 등 공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응다리, 낙화축제, 빛축제 등 지역을 대표하는 야간관광 콘텐츠의 활용도를 높여 체류형 관광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유도하는 등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또한, 2016년부터 추진해 온 김종서 장군 역사테마공원의 조성을 완료하고, 충의(忠義) 어울림·생태 놀이마당 등 관광콘텐츠를 보강하여 하반기에 시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아울러, 금강 누정 복원(금벽정)과 정비를 통해 관광코스를 정비하는 등 금강누정 선유길 개발도 차질 없이 추진한다. 문화유산 도시 조성을 위해 문화유산의 예방적 관리를 위해 시와 소유자, 문화재돌봄사업의 유기적인 협력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문화유산의 훼손을 사전에 방지할 계획이다. 중부권 최대 공립박물관이 될 세종시립박물관을 올해 상반기 중 착공하여 세계적인 박물관 도시로 발전을 준비하고 건립사업비가 확보된 국립민속박물관은 차질 없는 이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집중한다. 어린이 박물관 개관으로 인한 지역 내 소비 증대 및 지역상권 활성화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국립세종수목원, 이응다리 등 대표 문화관광 콘텐츠와 연계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근현대 미술의 거장 장욱진 화백의 생가 복원 및 기념관 건립을 위한 운영방안 연구용역을 토대로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연내 착공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장욱진화백 문화브랜드 사업의 일환으로 문체부의 문화재생사업과 연계한 내판역 미술마을을 조성하여 예술인 창작 여건을 개선하고, 시민의 예술교육과 체험이 가능한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김려수 국장은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콘텐츠 및 관광자원 발굴을 통해 독자적인 문화 브랜드를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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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연내 세종시법 전부개정안 토대 마련[시사픽] 세종시는 올해 실질적인 행정수도 지위를 확보하고 경제 자족도시 실현에 전력하고, 한글문화단지 국가정책 반영 및 미래마을 5곳을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류제일 미래전략본부장은 4일 시청 정음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4년 미래전략본부의 주요 업무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미래전략본부는 행정수도 완성에 더해 경제자족도시를 실현하고, 지역 균형발전 및 품격높은 한글·스마트 도시 조성 등 네 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그간 밑그림을 그려 놓은 정책사업들의 실현을 통해 성과가 가시화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먼저 실질적 행정수도로서의 지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세종시법 전면 개정을 통해 새로운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고, 세종특별자치시에 국가 주요 기관 설치 근거를 마련하는 등 행정수도로서 국가적 상징성 및 특수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행정수도에 걸맞은 기능보강을 위해 행정 조직과 안정적인 재정 확보를 위한 행·재정 특례를 마련하고, 시의 자족기능을 확충하고,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다양한 특례를 발굴해 반영할 예정이다. 금년 상반기까지 연구용역 및 시민 의견수렴을 거쳐 전부개정안을 마련하고, 부처 협의 등을 거쳐 연내 발의를 목표로 추진하는 한편 ’행정수도 개헌‘의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논의 확산을 위한 전방위적 노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토론회·포럼 개최 및 온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하고, 충청권 연대 강화 등 추진 동력 확보를 위한 역량을 결집할 계획이다. 또한 행정수도를 대표하는 국회 세종의사당 및 대통령 제2집무실이 적기 건립될 수 있도록 국회 및 정부와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고, 미이전 중앙행정기관 및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세종 지방법원과 행정법원 설치를 위한 지원과 노력을 다할 생각이다. KTX역 설치를 위한 사업착수 협의를 본격 추진하고, 대전~세종~충북을 연결하는 광역철도를 조기에 추진하여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에도 차질이 없도록 구상했다. 다음으로 지난해 9월에 신청한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은 올 하반기까지 지정 승인(산업부)을 받을 게획이다. 이에 발맞춰 투자유치 지원 조직인 경제자유구역청이 적기에 설립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미리 협의하여 준비하고,새로운 앵커기업 유치를 위한 세종형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을 위해 올 상반기에 특구계획을 수립하여 산업부에 지정 신청할 방침이다. 경제특구-학교(대학·고교 등)를 연계한 인력양성 방안 등을 담을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올 상반기에 신청하여 미래 교육도시가 조성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를 유치해 중부권 의료 인프라를 개선하고, 의료복지 허브 도시로 성장발전 시킬 방침이다. 올해부터 시와 MOC 체결한 5개 기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설립지원 TF를 구성·가동하여 설립 공론화 및 시민 공감대 확산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로 시를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 지난해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추진(’23.3~10월)했고, 대규모 사업비가 수반되는 호텔, 대관람차 등의 사업은 중장기적으로 민간투자를 적극 유치해 추진할 방침이다. 단기적으로 친수공간을 활용해 수상레저를 도입하는 등 시민들이 즐거움과 휴식을 만끽할 수 있도록 연내 사업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면지역에 ‘세종 미래마을’을 지난해 연동 노송1리, 장군 금암2리, 연서 봉암2리, 전의 서정2리, 금남 부용1리 등 5개 마을에서 올해 5개 마을을 추가로 지정하여 총 10개 마을에 걸쳐 본격 조성한다. 아울러, 읍면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거점시설로 조성하고 있는 주민공동이용시설은 올해 3개소를 추가로 준공하여 지역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세종대왕의 이름을 딴 시의 도시브랜드로 육성·발전해 나갈 방침이다. 작년에 전국 최초로 시행한 ’한글대왕 선발대회(어린이맞춤법대회)‘를 올해부터 전국대회로 규모를 키워 매년 개최한다. 또한 한글사관학교, 한글문화체험관 등 ’한글문화단지‘ 조성을 위하여 올해 초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국가정책사업에 반영토록 건의할 계획이다. 5-1생활권의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는 선도지구 본격 개발을 위해 연내 개발·실시계획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건설사업을 착수 예정이다. 류제일 본부장은 "미래 100년을 상상하며, 실질적 행정수도, 경제자족도시, 지역 균형발전 도시, 품격높은 한글도시·스마트도시로 조성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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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2024년은 힘센충남 미래를 설계"[시사픽]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4일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2023년의 소회와 2024년 주요업무 추진방향을 밝혔다. 김 지사는 올해 주요업무로 농업·농촌의 구조개혁과 국가 탄소중립경제 선도, 베이밸리 메가시티 조성에 도정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농촌 구조개혁과 관련 스마트팜 육성 목표를 250만평이상 조성할 것과 청년농업인 3천명 이상 육성을 위한 실행 계획을 마련하고 교육·금융·시공·경영설계 등 청년 누구나 열정만 있으면 창농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또 탄소중립경제 관련 국비 2651억원을 확보해 에너지 전화 산업재편 기반을 마련하고 ‘석탄화력 폐지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추진으로 국가의 특별한 지원을 견인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베이밸리 메가시티는 경기도와 공동연구를 추진, 반도체·디스플레이·미래모빌리티·수소경제 등 한국 경제를 선도할 미래비전과 청사진을 올해 상반기중에 발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외에도 도는 지역의 특색과 장점을 살린 권역별 발전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천안과 아산 등을 대한민국 디지털 수도로 내포지역은 행정·교육·산업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조성하고 보령과 서천과 태안 등 해안도시는 국제해양레저 관광벨트화 하며 특히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의 조속한 예타통과를 위해 힘쓰기로 했다. 또 논산과 계룡지역은 국방특화 클러스터로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를 논산에 유치하고 국방관련 국방산단을 기존 30만평에서 100만평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주와 부여 등 백제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 명실상부한 문화도시 기반을 마련키로 하고 1조원 규모의 백제왕도 핵심 유적 보존 관리사업과 연계한 문화자원 정비와 금강권 역사문화관광 플랫폼 구축으로 역사관광도시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또 충청권 자치단체와의 협력으로 하반기 충청지방정부연합 출범을 통해 광역권 SOC 구축을 가속화하고 장기적으로는 행정통합을 목표로 올해 3월 규약안 의결 및 승인과 6월까지 행정시스템 구축, 8월말까지는 통합의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김지사는 복지와 문화에 대해 SOC기반 확충을 목표로 의대 정원 확대와 연계해 국립의대 신설 및 대학병원 설치하고 참전 용사의 명예 수당을 기존 23만원에서 40만원으로 인상하고 의병기념관 건립과 이민관리청 유치에 힘을 쏟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저출산 문제와 관련 "국가가 성인이 될 때까지 책임진다는 방향이 필요하다”며 "도는 그동안 소극적으로 운영되던 저출산대책위를 재정비하고 국가가 해야할 사항과 도가 할 부분을 찾아서 실질적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충남미술관, 예술의 전당, 파트골프장, e스포츠 경기장, 워케이션 확대, 1시군 일품 축제 등 미래형 여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역설했다. 교통 물류 부분에 대해서도 이미 추진중인 철도 및 고속도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해토록 주요 인프라 사업 국가 중장기계획 반영을 위해 전략적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피력했다. 한편 충남도는 2024년 정부예산을 10조 2130억원을 확보해 전년대비 1조1541억원(12.8%)이 증가했으며 2025년에는 정부예산 11조원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 김지사 취임후 1년 6개월만에 128개사 18조 731억원의 투자해 민선 7기 4년간 14.5조원의 125%를 달성해 충남 1호 영업사원으로의 역할을 확실히 했다. 이외에도 그동안 방치되어 왔던 내포 종합병원, 서산공항, 교통방송국 설립, 장항국가습지 복원, 충남권역 재활병원 정상화 등의 도정 현안 사업을 해결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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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올해는 지방의회 권한 강화에 '방점'[시사픽] 세종시의회는 4일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2024년 의회 운영 방향 및 지난해 주요활동 성과’를 밝혔다. 이순열 의장은 의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5개의 연구모임 성료 및 사무처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의정연수, 자체법제교육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방면으로 내실을 다졌던 한 해였다고 자평했다. 이 의장은 올해 주요 성과로 △적극적인 입법활동 전개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규칙 제정안 본회의 통과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 노력 등을 꼽았다. 세종시의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질적인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행보를 이어 나갈 방침이다. 2024년 의회운영 방향으로 ▲실질적인 행정수도 완성 ▲지방의회 권한 강화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내실 있는 의정활동 등을 제시했다. 시의회는 국회세종의사당 착공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를 위해 국회에 건의하는 등의 다양한 방법을 통해 목소리를 내고 외교부, 통일부, 법무부 등의 국가행정의 중추적 기능을 하는 중앙행정기관들의 세종시 이전을 위해서도 힘쓸 계획이다. 또 세종행정법원과 지방법원 설치도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이 의장은 지방의회의 전문성과 자율성이 보장되기 위해서는 독립된 법률이 필요하다며 국회에 계류 중인 지방의회법이 통과되어 지방의회가 독립적인 조직권과 예산권을 부여받을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의회의 권한을 강화하기 위해 의제를 만들어 의장협의회의 안건으로 제안하는 등 공감대를 형성해 국회와 중앙부처에도 관련 내용을 전달하고 제도개선을 촉구하여 가시적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현장방문을 확대하여 실천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분야의 과제들을 발굴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지역 균형발전 및 인구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자 관련 조례를 살펴보고, 간담회와 연구모임을 운영하며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청년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청년’과의 소통을 지속하여 이어가고, 청년 활동을 활발하게 지원하여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젊은 도시 세종’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는 것. 특히 세종을 대표하는 시립대를 설립하기 위한 기반도 모색할 방침이다. ‘자립형 균형발전’ 모델을 구축하여 인구 유지는 물론 유출을 방지해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의원 및 사무처 직원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 전문화된 의정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직원들과의 소통 및 복지를 위한 움직임도 계속 이어 나갈 예정이다. 이순열 의장은 "의회가 앞장서서 변화를 주도해 나가며 더 진실된 자세로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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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테러, 음모론과 배후설[시사픽]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60대에게 피습을 당해 병원으로 긴급히 이송됐다. 아직은 경찰이 사건에 대해 조사중에 있지만 각종 억측과 괴담이 난무하다. 일부 정치인은 이 상황을 이용해 자신의 정치를 하거나 국민을 갈라치는 말을 꺼리낌 없이 해대고 있다. 언제부터인가 우리는 정치적 성향에 따라 극단으로 갈라서고 있다. 이는 우리역사에서 조선 시대의 가장 잘못된 점으로 지적하는 사색당쟁에 비해 결코 덜하지 않다. 모처럼 가족끼리 모이는 명절에도 형제들끼리 얼굴을 붉히며 언쟁을 하는 상황이 벌어지면 대부분 정치이야기가 발단이다. 그래서 적지 않은 집안에서 명절에 정치이야기는 금기로 하는 이들도 많다. 정치인이 테러범의 칼이나 총에 의해 피습 당한 사례는 양(洋)의 동서(東西)와 고금(古今)을 떠나 너무나 많다. 민주주의의 상징으로 유명한 게티스버그의 연설 ‘사람의, 사람에 의한, 사람을 위한’ 정치를 표방했던 미국 A. 링컨 대통령의 암살은 가장 대표적 정치테러라 할 수 있다. 또 20세기 젊은 미국을 이끌며 소련과의 쿠바사태를 해결했던 존.F.케네디 대통령도 역시 같은 일을 겪었다. 이들 두 대통령의 암살 테러는 각각 ‘세기의 암살’로 불린다. 이들 뿐 아니다. 이스라엘 베나임 베긴 총리와 함께 중동평화조약을 이끌어 1978년 노벨평화상을 받았던 이집트의 안와르 사다트 대통령도 81년 10월 4차 중동전쟁 전승기념일 열병식 행사장에서 이슬람블리라는 육군중위가 일으킨 테러로 사망했다. 정치인 뿐 아니라 마틴 루터 킹 목사 같은 종교인도 총탄에 희생됐다. 또 지난해엔 전후 일본의 최연소이자 최장기 총리를 지낸 아베신조 전 일본총리가 참의원 선거 지원 유세도중 야마가미 데쓰야라는 청년이 쏜 산탄총에 맞아 과다출혈로 유명을 달리했다. 외국 뿐 아니다. 해방 후 많은 민족지도자들이 이념을 달리한 테러범들에 의해 쓰러졌다. 몽양 여운형, 고하 송진우 선생이 테러로 유명을 달리한 가운데 백범 김구 선생마저 테러에 의해 생을 마감했다. 비록 목숨을 잃지는 않았지만 2006년 지방선거 유세도중 당시 여당 대표가 칼에 의한 테러를 당했으며 지난해 송영길 민주당 대표가 대선 지원 유세도중 둔기로 머리를 가격 당했다. 최근 테러가 벌어질 때마다 음모론과 배후설이 난무하지만 모두가 사실무근이다. 이번에도 그렇다. 코인 사태로 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의원은 ‘계획된 살인미수에 해당하는 전대미문의 사건’이라며 ‘최악의 정치테러’라고 했다. 보복운전 유죄판결을 받은 이경 전 민주당 부대변인은 이번 테러를 윤대통령 탓으로 돌렸고 양이원영 의원은 ‘정적을 제거하기 위해 공적 권한을 사적으로 이용’이라는 표현을 써가며 정부와 여당에게 이번 테러의 책임을 돌리고 있다. 이에 대해 여당지지자들은 (재판연기를 위한) 자작극설을 제기했고 피습한 무기도 ‘칼이 아닌 나무젓가락’이란 말까지 나돌고 있다. 팬덤이 낳은 불상사인지 대한민국은 남과 북으로 나뉘더니 다시 남은 동과 서로 지역따라 갈리고 이제는 팬덤에 따라 적이 되어 버렸다. 작금의 대한민국은 사색을 넘어 총천연색으로 갈기갈기 찟기고 있는데 이를 부추키는 자들이 있다는 것이 참으로 개탄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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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진년은 변화의 해[시사픽] 올해 2024년은 천간으로는 갑(甲)이고 지지로는 진(辰)으로 갑의 색상인 푸름과 용이 만나 청룡의 해라고 하며 주역에서는 44괘인 천풍구(天風姤)에 해당한다. 이는 하늘아래 바람이 우연히 만나는 괘이다. 하나의 음이 다섯 개의 양을 받치고 있는 형국으로 아름답지 못하다. 하늘을 이고 바람이 부니 흩어졌던 구름이 모이는 형국으로 작금의 정치현실과 닮아 있다. 즉 올해는 이합집산(離合集散)과 합종연횡(合從連橫)이 빈번하고 하늘(乾天)아래 바람(巽風)이 부는 구(姤)괘는 사회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는 상이다. 올 하반기는 천풍구의 변괘로 상괘의 수 1이고 하괘의 수가 5이니 이를 합해 육효로 나누면 0이니 상효(上爻)는 동효(動爻)가 된다. 이에 따라 상효인 건효의 양이 음으로 변하니 외괘가 건천에서 태택(兌澤)이 변하게 되고 내괘는 손풍이니 즉 천풍구 괘가 택풍대과(澤風大過) 괘로 바뀜을 뜻한다. 택풍대과괘는 주역 28번괘이다. 이는 음효인 상효와 초효 사이에 4개의 양효가 있으니 지나치게 강하다는 뜻이다. 즉 과유불급(過猶不及)이지만 앞날을 대비하면 크게 길한 괘이다. 대과괘와 관련 송나라의 6현 가운데 한분인 소옹(邵雍 1011~1977 호는 康節)선생의 ‘활아구대손(活我九代孫)’ 이야기가 알려져 있다. 소강절 선생이 당시로서는 많이 늦은 30이 되어서야 결혼을 했는데 첫날밤을 맞아 점을 치니 다행히 아들이 들어선다고 나왔다. 심심하던 차에 자손들에 대해 계속 점을 치니 9대에 가서 역적의 누명을 쓰고 대가 끊기게 될 점괘가 나왔다. 이에 소강절은 유품을 만들어 큰며느리에게 주며 ‘집안에 큰일이 생기면 열어보고 그렇지 않으면 후대에 이를 잇게 하라’고 유언했다. 300년후 소강절 후손이 9대에 이르렀을 때 후손의 학식이 뛰어나 세자의 스승이 되었는데 세자가 이 후손의 집에 들렀다가 가는 길에 자객의 칼에 찔려 죽었다. 나라에서는 후손을 역모로 몰아 치죄하였다. 이에 집안사람이 조사관인 형부상서에게 찾아가 만나주길 간청했지만 만나주지 않았다. 이에 후손은 만나 주지 않아도 되니 유품만은 받아달라고 사정했다. 형부상서가 유품을 펼치니 ‘예를 갖추고 보라’고 씌여 있어 마당으로 내려와 정좌하고 유품을 풀어보는 순간 대청이 무너져 내렸다. 유품에는 구여압량사 활아구대손(求汝壓梁死 活我九代孫, 대들보 깔려 죽을 것을 구했으니 내 9대손을 살려주시오)이라고 씌여 있었다. 형부상서는 사건을 재조사해서 후손의 무고를 밝혀냈다고 한다. 이처럼 대과괘는 움직여야 한다. 갑진년은 초기에 변화가 무쌍하고 후반기에는 지나침이 있으나 부지런히 움직이면 길함이 있으니 변화를 두려워 말고 열심히 살아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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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엔 엄한 감사, 밤엔 대리 운전[시사픽] 연말연시 각종행사를 비롯한 송년모임 등 회식 술자리가 끝난 후 직원들을 일일이 챙겨 집까지 대리로 운전을 해주거나 자신의 차로 귀가 시키는 임원이 있어 화제다. 세종동부농협의 박인원 감사(60. 사진)가 그 주인공. 박 감사는 연말연시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이 빈번하자 전국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 강화령이 내려진 가운데 대리운전사를 자청하여 음주운전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그는 세종동부농협 감사로 농협의 업무집행과 재산운영 상황을 감독하는 자리에 있지만 직원들의 근무환경과 생활안정, 품위유지를 기반으로 고객민원 근절과 친절봉사라는 그 만의 독특한 생활감사 스타일로 사고예방이 농협감사의 제1원칙이라며 이를 실천에 옮겨 동부농협 조합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박 감사는 선천적으로 술을 입에도 대지 못하는 체질로 성격도 찬찬한 편으로 평소 무사고 운전경력을 자랑한다. 이런 박 감사가 관내 각종 행사와 직원들의 회식이 있을 때마다 안전운전 대리기사를 자청해 대전, 청주를 비롯한 거리를 마다않고 자선 대리운전 선행을 펼치고 있는 것. 박 감사는 "사고미연방지가 농협의 경쟁력이다"라며 "직원들의 건전한 회식문화 개선과 음주운전 안전사고없는 예방이 감사의 역할이 될수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 "대리운전을 하는 동안 직원들과 소통의 폭이 넓어지고 친근감을 갖게 되었다”며 "동부농협과 임직원들의 각종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감사 임기 동안 대리운전 봉사는 계속 이어갈 것” 이라고 말했다. [시사픽, 굿뉴스365 공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