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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산 국화 신품종 7개 품종보호권 획득[시사픽] 충남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는 19일 국립종자원으로부터 백영 등 충남산 국화 7개 신품종에 대한 품종보호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들 국화는 국립종자원의 재배실험에서 이형주 발생 없이 신규성과 균일성이 인정됨에 따라 향후 20년 간 품종보호권을 설정하게 됐다. 이번에 품종보호권을 획득한 신품종은 스탠다드국화 ‘백영’, 스프레이국화 ‘핑크원더’, ‘연지랑’, ‘핑키랑’, 화단국화 ‘진아이볼’, ‘써니볼’, ‘미린볼’이다. 백색의 스탠다드형 국화는 장례식장 등 국내외를 불문하고 많이 소비되고 있으며 백영은 겹꽃형 백색 대형 크기의 품종으로 꽃잎 수도 조밀하고 꽃의 수명이 길다. 연지랑은 분홍색을 띄는 홑꽃의 소형 스프레이국화로 생육이 왕성하고 계절에 상관없이 생산할 수 있다. 절화수명도 길고 환경적응성이 높아 농가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아이볼은 자주색을 띄는 겹꽃 모양의 화단용 국화로 10월 상순 개화되며 국화묘 1주를 6월 상순 정식하면 꽃달림이 700개 정도 된다. 화분용이나 정원용으로 적당하고 월동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어 소비자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 관계자는 “우수한 국내 육성품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국화품종 수입 의존도를 낮출 것”이라며 “여러 품종을 조기에 보급해 내수 및 수출 시장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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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수목원 이용 편의성 더했다[시사픽]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는 안면도 수목원 이용자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무장애나눔길 조성·무지개 우산 대여 등을 추진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태안사무소는 3㎞ 길이의 무장애나눔길 조성 사업을 진행 중으로 올해 안에 2년 차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무장애나눔길은 녹색자금을 지원받아 조성하는 경사 8% 이하의 완만한 산책로로 길 위에 장애물이 없어 휠체어·유모차 이용자 등 교통약자도 안면도 수목원의 구석구석까지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다. 태안사무소는 무장애나눔길 조성 사업을 대내외 알리고자 올해 2년 차 사업 가운데 하나로 수목원 입구에 무지개색 희망 우산을 설치, 무인 대여하고 있다. 희망 우산은 양산으로도 사용 가능해 비가 오지 않는 날에도 쓸 수 있으며 안면도 수목원을 찾는 방문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산책을 즐기고 돌아오는 길에 반납하면 된다. 아울러 태안사무소는 무장애나눔길을 이용하는 방문객이 쉬어갈 수 있도록 의자를 제작해 설치했으며 2년 차 구간이 완성되면 쉼터에 휠체어 사용자도 이용할 수 있는 탁자를 제작·설치할 예정이다. 우석성 도 산림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장은 “무장애나눔길 뿐만 아니라 희망 우산에 대한 이용객 만족도도 높은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수목원을 방문하는 모든 사람이 편안하게 수목원을 둘러보고 천천히 거닐며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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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지난 한 달간 학교 주변 유해환경 집중점검[시사픽] 청양군이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집중점검 기간인 9월 17일부터 10월 17일까지 안전한 등굣길과 올바른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군내 초등학교 12곳과 주변 상가를 대상으로 위해 요인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19일 군에 따르면, 주요 내용은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등 교통법규 준수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 점검 교내 급식소 위생 및 식중독 예방 점검 학교 주변 청소년 유해 매체물 등 불법 광고물 배포·게시 행위 등이다. 군은 이 기간 교육지원청과 경찰서 협업으로 초등학교 주변 식품 재료 공급업체, 어린이 보호구역 등 488곳에 대한 위해 요인을 단속하고 안전 점검 위반사항을 개선했다. 또 통학로 인근 위험 간판에 대한 자진 정비 유도 및 음란·유해 광고물 즉시 정비에 나섰다. 또 안전총괄부서와 위생·교통·청소년 보호 담당 부서는 학교 인근 위험요인 없애기 캠페인을 전개,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생활 환경 조성에 주민들이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군은 안전 대전환 기간 전인 지난 3월부터 학교 주변 유해시설에 대한 점검과 단속에 나서 왔으며 교육지원청과 경찰서 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와의 협업체계를 활용해 학교 주변 위험요인 해소에 매달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주변에 대한 지속적인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해 학생들이 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 분위기를 새롭게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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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0일 청양 칠갑산 장승문화축제 개최[시사픽] 제23회 칠갑산 장승문화축제가 오는 29일과 30일 이틀간 칠갑산 장승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19일 청양군에 따르면, 칠갑산 장승문화축제는 약 200여 개의 장승이 전시된 전국 최대 장승공원에서 열리고 있으며 코로나19 때문에 2년 동안 열지 못했다가 가을 단풍과 함께 방문객을 맞이하게 됐다. 올해 축제는 마을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는 마을별 장승 행진과 솟대 깎기 등 마을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29일에는 대장승 건강 행진을 시작으로 장승 대제 마을 장승제 시연 전문조각가의 장승 깎기 시연 효제리 아들바위 한궁 체험 마당극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30일에는 가족 솟대 깎기 대회 전통 혼례 재연 마을 그리기 대회 웃다리 한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공연으로 축제의 흥을 더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호빈 축제추진위원장은 “칠갑산 장승문화축제가 전국 최고 수준의 전통축제가 되도록 프로그램 차별화와 독창성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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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먹거리위원회 품목 확대 방안 논의[시사픽] 청양군이 지난 18일 칠갑산휴양랜드 대회의실에서 ‘먹거리위원회 분과위 3차 회의를 열고 안전 먹거리 공급체계 구축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청양군 푸드플랜 추진현황 보고 전문가 강의, 청양군 푸드플랜 2기 수립 방향성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권지혜 지사장은 강의를 통해 먹거리 분야 사회적경제 기업 확대, 농가공 육성, 가공시설 확충, 지역 가공품 참여 농업인 확대 방향을 세부적으로 설명하면서 푸드플랜 2기 수립 방향에 대해 새로운 비전과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김영관 농촌공동체과장은 “앞으로 푸드플랜의 중점 추진사항은 먹거리 안전성 확보, 취약계층 먹거리 복지 실현, 지역 내외 관계시장 확대”며 “먹거리위원회를 통해 누구에게나 평등한 안전 먹거리를 보장하고 단순한 먹거리 생산, 소비, 유통을 넘어 복지와 자원 재활용, 순환구조 등 폭넓은 토론의 장을 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양군은 안정 소득, 안전 공급, 안심 소비 등 3안 감동을 목표로 2022년 5대 분야 10개 과제를 중점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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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하반기 평생학습카페 수강생 모집[시사픽] 평생학습도시 홍성군이 하반기 평생학습카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모집한다. 모집할 프로그램은 수채화 캘리그라피, 핸드드립 기초, 통기수련, 반려동물 소묘 등 10개 강좌이며 모집인원은 90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생학습 접근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광천, 홍동, 구항 지역을 신규 발굴해 추진, 이 지역주민들의 평생학습 접근성을 높이는데 기여했으며 직장인들을 위한 야간 프로그램인 홈 바리스타 자격증반도 있어 직장인들의 참여도 가능하게 됐다. 강의 신청 접수는 10월 24일 10시부터 27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신도시평생학습센터 방문 접수 또는 홍성군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 가능하다. 1인 최대 2강좌까지 신청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나 수업에 따른 재료·교재비, 자격 전형료는 수강생 부담이다. 운영강좌의 세부 내용은 홍성군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신도시평생학습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태옥 교육체육과장은 “평생학습카페가 면지역으로 확대되어 평생학습권을 누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평생학습카페가 주민들의 평생학습권을 확대하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생학습카페는 내 주변 생활권에서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으로 카페를 비롯한 공방, 사무실, 학원, 등 유휴공간을 활용해 평생학습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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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 추진 본격화[시사픽] 충남 서산시가 탈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19일 시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장애인들의 주거, 일자리, 건강 등 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장애인의 안정적인 지역사회자립을 위한 경로를 조성하는 등 체계적인 서비스 지원 모형을 마련하기 위한 제도와 인프라 구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탈시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은 장애인의 성공적인 지역사회 자립 지원을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지난 1월 공모한 사업으로 시는 지난 3월 선정됐다. 시는 사업추진을 위해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을 시범사업 수행기관으로 지정하고 서산시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의 기반을 마련했다. 관내 5개 장애인 거주시설에 원활한 사업추진 협조를 요청하고 지난 9월 거주시설 장애인을 대상으로 자립욕구 조사를 실시해 6명의 자립 희망 대상자를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11월부터 자립조사원을 통해 거주시설 장애인 203명과 1:1 심층 면담 조사를 추진해 자립욕구를 확인하고 신체, 건강, 주거, 돌봄, 일자리 등 분야별 서비스 필요도를 파악할 예정이다. 시는 자립 조사와 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대상자에게 주거환경 개선, 활동지원 서비스 추가지원, 보조기기 구매, 건강검진 등 개별 자립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장애인이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며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인 생활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고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시에 맞는 서비스 지원 모형을 구축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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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022년 시도 및 지방도 교통량 조사 실시[시사픽] 충남 서산시는 10월 20일 오전 7시부터 21일 오전 7시까지, 24시간 동안 도로 교통량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지방도 15개 지점, 시도 13개 지점 총 28개 지점에 2개 조사반을 편성하고 총 189명의 조사원을 지점별 관측소에 투입해 진행한다. 조사원들은 국토교통부의 교통량 조사 요령에 따라 조사지점을 통과하는 모든 차량의 시간대별, 차종별, 방향별 통과 대수를 관측·기록한다. 시는 원활한 교통량 조사를 위해 지난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읍면동별 담당자 교육을 했으며 조사 기간 중 표지판 등 안전 시설물을 설치해 운행차량과 차량흐름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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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민선 8기 공약 주민배심원단 2차 회의 개최[시사픽] 청양군이 지난 18일 청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민선 8기 공약 실천 계획을 점검하기 위한 주민배심원단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배심원 28명과 공약 담당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19개 공약 조정안건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으로 이뤄졌으며 주요 내용은 공약 통합, 분리, 제외, 명칭 변경 등이다. 안건 논의는 5개 분과별로 3~4개 안건을 놓고 담당 부서장이 공약내용과 조정 사유를 설명한 후 배심원들이 질의에 이어 의견을 제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단순히 명칭만 변경하는 17건은 기획감사실장이 일괄 보고했다. 이날 논의된 공약 통합 사항은 ‘도 단위 유치 공공기관 조성 및 추가유치’ 등 6건, 제외 사항은 ‘스마트타운 단지 조성’ 등 2건, 분리 사항은 ‘군민 체육시설 복합부지 조성’과 ‘청양문화원 이전 부지 확보’ 1건, 명칭 변경 사항은 ‘대규모 산단 조성 완료’ 등 10건이다. 군은 오는 11월 1일 개최 예정인 3차 회의에서 19개 안건을 심층 논의한 후 최종 승인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 배심원은 “민선 8기 공약 조정에 대한 부서장의 설명을 직접 듣고 질의해보니 변경 내용과 조정 사유를 이해할 수 있었다”며 “3차 회의에서 공약 조정 적정성을 제대로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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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체비지 3차 매각 추진[시사픽] 홍성군이 ‘홍성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체비지 1, 2차 매각 진행 후 유찰된 체비지를 오는 19일부터 3차 공개 매각한다. 이번 매각하는 체비지는 1,2차 매각 추진 결과 유찰된 준주거용지 10필지, 일반상업용지 9필지로 전체 19필지이다. 매각 방법은 1, 2차 매각과 동일하게 일반공개경쟁 입찰방식으로 진행한다. 최고가 낙찰방식이며 동일 가격의 경우 현장에서 즉석 추첨한다. 체비지 입찰희망자는 체비지 매각 대상 필지를 확인하고 2022. 10. 19.부터 11. 02.까지 홍성군청 도시재생과 도시개발팀에 입찰 참가서를 제출하고 홍성군 금고에 입찰보증금을 납부하면 된다. 개찰은 2022. 11. 03.에 진행된다. 낙찰자는 계약 후 6개월 내 대금을 납부해야 하며 2023년 6월 환지처분 이후 소유권 이전이 가능하다. 현재 사업대상지에 연약지반처리 및 토공 중이므로 현장설명이 따로 없으니 입찰희망자는 대상 필지와 규제사항을 철저히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