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학교폭력 해결 디딤돌 화해중재 프로그램 확대 운영[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생화해중재원은 학교폭력 화해중재 프로그램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이해를 돕고자 카드뉴스를 제작해 10월 한 달간 세종시 초·중·고등학교 누리집을 통해 집중 홍보하고 확대 운영한다. 이번 화해중재 프로그램 카드뉴스는 학생, 학부모, 시민들에게 프로그램을 소개, 학교폭력이 발생했을 때 관련 학생과 보호자가 일반적인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절차의 중간 단계로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카드 뉴스의 주요 내용은 프로그램 소개, 신청 방법, 운영 절차 등을 담고 있다. 화해중재 프로그램은 학교폭력이 발생했을 때 관련 학생, 보호자가 학교를 통해 신청, 당사자 양측 모두 동의할 때 화해중재 대화 모임이 진행된다. 학교폭력을 해결하는 디딤돌로 갈등 조정 전문위원이 개입해 학교폭력 당사자 간 입장을 충분히 소통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특히 가해학생이 피해 상황을 충분히 이해해 공감하고 자기를 돌아보고 반성하도록 해 피해학생에게 진실한 사과로 피해학생이 온전히 치유되고 회복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학교폭력 당사자가 진실한 사과, 재발 방지를 위한 약속을 합의문으로 작성해 원만히 갈등을 해결한다. 안광식 학생화해중재원장은 “화해중재 프로그램의 목적은 피해학생의 마음을 온전히 치유해 회복할 수 있도록 돕고 가해학생에게 자기성찰과 반성의 기회를 제공해 교육공동체의 선순환적 갈등 해결이다”며 “앞으로도 화해중재 프로그램이 학교폭력 관련 학생 간의 진실한 대화와 용서로 학교폭력을 해결하는 성공적인 대안으로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화해중재원은 학교폭력 화해중재 지원단을 추가 모집해 갈등 조정 역량을 갖춘 인력풀을 확대하고 현장 맞춤형 지원체제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충남교육청, 직업계고 장영실 창업동아리 연합교육 운영[시사픽] 충남교육청은 직업계고 장영실 창업동아리 2회차 연합교육을 9월 29일과 30일에 1박 2일 과정으로 아산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직업계고 장영실 창업동아리 연합교육’은 이번년도 총 3회에 걸쳐 실시되는데 이번이 2회차로 도내 직업계고 14교, 50명의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도전과 열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미래형 창업교육’ 이란 주제로 메타버스 시대의 창업 모의 창업 시뮬레이션 등의 내용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직업계고 장영실 창업 교육’은 충남교육청이 2019년 직업계고 재구조화 정책의 하나로 추진한 창업동아리 지원·육성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으며 장영실의 창의 정신을 바탕으로 충남 직업계고의 창업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거점학교인 천안상업고를 중심으로 도내 22개교에서 180명의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활동 중이다. 김준태 미래인재과장은 “직업계고 창업동아리 활동은 기업가정신 함양을 통해 안정적인 취업과 진로설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창업 인재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장영실 창업동아리 3차 연합교육’을 11월 초에 운영하며 창업 기관 및 창업회사 탐방 시장조사 활동 및 보고서 작성 실전 창업능력 함양 교육 등을 내용으로 서울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충남교육청, 제576돌 한글날 맞아 ‘제4회 우리말 우리글 꿈잔치’ 개최[시사픽] 충남교육청은 제576돌 한글날을 맞아 오는 6일 공주시 소재 충남교육청안전수련원 앵봉관에서 도내 초·중·고 학생들과 교사,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와 함께 ‘한글, 마음을 잇다’라는 주제로 ‘제4회 우리말 우리글 꿈잔치’를 개최한다. 2019년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시작된 ‘우리말 우리글 꿈잔치’는 훈민정음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자주, 애민, 창조, 실용 정신을 계승하고 바른 우리말과 우리글을 창의적으로 펼쳐 쓰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자신들의 꿈을 찾아 스스로 이루게 하자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행사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직접 한글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구체적으로 이번 행사에서는 한글날 기념식 한글사랑 유공자에 대한 교육감 표창 충남교육 한글사랑 공모전 우수작 시상이 이뤄지며 공연마당 우리말 우리글 사랑 체험마당 우리말 겨루기 한글사랑 이끎학교 실천 사례와 한글사랑 공모전 우수작이 담긴 전시마당 등이 펼쳐진다. 특히 ‘우리말 겨루기’는 충남교육 ‘한글 바루기 네모소식’ 내 동요, 가요, 산문, 신문기사, 이야기 등에 있는 우리말을 활용해 운영된다. 그동안 교육청에서는 매월 9일 ‘한글 사랑의 날’에 충남교육 ‘한글 바루기 네모소식’을 개발·배포하며 교육가족들이 외국어나 외래어의 사용을 줄이고 올바른 우리말을 사용할 것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이외에도 교육청에서는 10월 한 달을 ‘한글 사랑의 달’로 지정·운영해 도내 학교에서 올바른 한글사용 교육 정책과 독서·인문교육 활성화 정책에 따라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한글사랑 실천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일선 학교에서 일제 잔재 용어를 청산하고 우리말, 우리글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독려해왔으며 ‘이끎학교’, ‘배움자리’ 등을 통해 아름다운 우리말을 꾸준히 발굴해 일반화하는 한글 사랑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올바른 우리말과 우리글의 중요성을 되새겨보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실천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부여군 가족축제 한마당’ 열려[시사픽] ‘2022 부여군 가족축제’가 지난 1일 부여 구드래 조각공원에서 열렸다. 다양한 가족들이 함께 어울리고 즐기며 가정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행사다. 매년 다문화 가족행사로 개최되다가 코로나19로 중단돼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행사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장성용 의장과 군의원, 각계 계층 인사들과 군민 2,000여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열렸다. 3년 만에 온전한 대면 축제에 참여하는 군민들은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가족들은 포토존에서 가족과 추억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었고 다육심기, 가방·팔찌나 인절미 만들기 등의 체험부스는 줄지어 선 아이들로 북적거렸다. 단돈 1000~2000원에 맛보는 여러 나라 음식 코너의 인기는 단연 폭발적이었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성폭력상담센터, 드림스타트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다문화협의회 등도 각 센터를 알리기 위해 열을 올렸다. 부여풍물단과 한마당 두드림난타, 통기타 연주 등으로 이어진 공연과 참여 가정들의 노래자랑 등은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가족들과 함께 부여군 가족축제 한마당을 찾아주신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감사를 드린다”며 “핵가족에 따른 1인 가정이 늘고 있는 현실이지만 가족축제 한마당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청룡동,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협업 간담회 개최[시사픽] 천안시 청룡동은 4일 관내 통합사례관리 대상자의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공공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는 보호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기관 대표자들이 모여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수원 세 모녀 사건과 같은 비극을 예방하고 다양한 위기상황에 처해있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및 위기가정을 위해 복지서비스 이행 여부를 중점 점검해 관계기관의 역할 분담과 협조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는 천안시 복지정책과 천안시동남구자살예방센터 천안시동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 천안성심요양병원 관계기관 대표와 실무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고난도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고 지역사회 재가생활을 안전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의견을 나눴다. 청룡동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관계기관과의 꾸준한 연계를 통해 보호체계를 단단히 구축하고 고난도 통합사례관리 대상자와 위기상황에 처한 위기가구를 역할 분담, 협력을 통해 해결해 나갈 효율적이고 신속한 맞춤형복지를 실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천안문화재단, 삼거리·서북 갤러리 10월 대관전시 6건 운영[시사픽] 천안문화재단은 한 뼘 갤러리에서 사진에서부터 공예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대관 전시 6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삼거리 갤러리에서는 총 3건의 전시가 진행되며 4일부터 8일까지 천안을 중심으로 사진 문화예술의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하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천안지부의 ‘새로운 사진으로 말하다’가 열린다. 11일부터 16일까지는 한국미술협회 천안지부의 ‘예술과 노닐다’가 진행된다. 제19회 천안예술제를 기념해 개최되는 전시로 천안 미술인들의 창작세계와 작품흐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25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사회복지법인 한빛인의 ‘똑똑, 누구십니까?’는 발달장애인 작가들의 작품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장애에 대한 편견을 깨고 작품이 주는 행복을 나누고자 한다. 서북 갤러리에서도 총 3건의 전시가 진행되며 11일부터 16일까지 한국의 전통색과 오복의 의미를 알아보고 시민들과 오복의 정을 나누고자 하는 이순덕 작가의 ‘오복의 색을 담아’가 열린다. 18일부터 23일까지는 일상의 다양한 순간을 공유하고자 삶의 다양한 면을 작품으로 표현한 박가람의 ‘마주한 시간’이 진행된다. 25일부터 30일까지 각각 현대미술, 민화, 캘리그라피 작업을 하는 혜, 해, 혜의 ‘‘해’가 사랑한 것들’을 관람할 수 있다.
-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먹는물 선제 대응[시사픽]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방문객의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을 위해 음식관에서 사용하는 냉온수기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연구원은 이날 사전 조사에 이어 7-23일 행사기간 동안 주 2회에 걸쳐 총대장균군과 탁도에 대해 선제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수질검사 결과는 다음 날 즉시 계룡시 및 엑스포조직위에 제공해 안전한 먹는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처리한다. 이와 함께 행사장 주변 약수터 수질 및 상수도 급수의 수질검사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김옥 원장은 “행사기간 동안 모든 방문객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또 오고 싶은 계룡군문화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먹는물을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
유망 수소 전문기업 육성 ‘박차’[시사픽] 충남도는 ‘2022 예비 수소 전문기업 육성사업’ 공모 대상으로 선정된 도내 유망 수소기업 11개사와 차례로 업무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예비 수소 전문기업 육성사업은 지역 내 수소산업과 기업의 특성을 기반으로 성과 및 정책의 효과성을 극대화하는 사업으로 충남테크노파크를 통해 진행하며 기업당 최대 7000만원을 기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지원한다. 이번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천안 4개소, 아산 4개소, 당진 1개소, 예산 2개소다. 도는 선정된 기업에 시제품 제작, 사업화 및 판로 개척 등을 내년 4월까지 지원한다. 세부 지원 내용은 시제품 제작 지원 10건 시험평가, 인증 및 특허 지원 7건 판로 개척 지원 10건 인력 양성 지원 10건 장비 활용 지원 5건 등이다. 이번 사업은 생산, 저장운송, 활용 등 3개 분야로 지원하며 수소 생산 분야는 암모니아 전기분해 시스템 스택 모듈 제작 알카라인 수전해용 전극바인더 분산액 제작 고분자 전해질막 분리막을 활용한 수전해용 막전극접합체 제작 5세대 소형 알칼리 수전해 반응기 제작 티타늄 소재 활용 수소 발생 멤브레인 플레이트 제작 등 5개 과제다. 수소 운송 분야는 수소저장, 운송 트레일러 등 인증 특허 및 판로 개척 1개 과제다. 수소 활용 분야는 수소연료전지차 압력용기의 대용량 보스 단조 제작 산업용 수소 연소기 혼합가스 공급장치 및 제어기 제작 백금-니켈 합금 촉매를 활용한 고분자전해질연료전지용 막전극접합체 제작 건물용 연료전지의 5㎾급 수소 정제기 시제품 제작 수소 열원 사용 가수분해 챔버 제작 등 5개 과제다. 도는 이번 육성사업으로 더 구체적인 지원사업을 발굴·추진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정부가 지정하는 수소 전문기업 육성에 앞장설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내년도 예비 수소 전문기업 육성사업과 추가적인 수소사업 등을 통해 도내 수소에너지 융복합 산업지대 구축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성장 잠재력을 가진 도내 예비 수소 전문기업이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발굴·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작지만 강한 농업인, 충남형 강소농 육성[시사픽]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충남형 강소농’ 육성을 목적으로 농업 경영개선, 비즈니스 모델 확립 등 역량강화를 위한 강소농 최고과정 교육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기술원은 앞서 도내 14개 시군에서 선도 강소농 16명을 선발했으며 교육은 이날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오는 19일까지 이론 및 현장 실습 등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집단상담과 소통활성화를 통한 특별과정, 비즈니스 모델을 적용 할 수 있는 경영개선 비법 공유, 사업전략 과정, 고객에게 만족을 주는 마케팅 전략, 푸드플랜의 이해와 먹거리 문제 등으로 구성했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강소농 최고과정 운영계획 공유 및 교육생 1분 스피치를 통한 소개활동, 경영개선 실천사례 공유, 최고 강소농의 품격 등 교육이 이어졌다. 김부성 농업기술원장은 “충남형 강소농육성을 위해 다각적인 유통·판매 체계 개선에 적극 노력하겠다”며 “작지만 강한 강소농 육성사업을 통해 농업인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가을 행락철 다중이용시설 위생관리대책 추진[시사픽] 충남도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4일부터 23일까지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행사장과 도내 유원지 등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군과 합동으로 엑스포 행사장 내 푸드코트 및 인근 시군 음식점과 숙박업소, 기차역, 버스터미널, 놀이공원, 유원지, 국도변 휴게소, 음식물을 직접 조리 판매하는 편의점, 푸드트럭 등 1051곳을 대상으로 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유통기한 경과식품 사용·보관 여부 조리장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냉동·냉장제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위생업소 등에서 조리·판매하는 김밥, 햄버거 등은 수거·검사를 통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오는 7-23일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기간에는 행사장 내 푸드코트와 계룡·공주·논산시 음식점 및 숙박업소 863곳을 대상으로 매일 위생상태를 점검하고 친절서비스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관람객 모두가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원한 식중독신속검사 차량을 활용해 보건환경연구원과 연계해 행사장 내 조리판매음식의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확인한다. 김은숙 건강증진식품과장은 “실외 마스크 의무착용이 해제된 만큼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가을 행락철을 대비해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