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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삽교중에서 등굣길 폭력예방 캠페인 펼쳐[시사픽] 예산군과 예산성폭력상담소는 지난 9월 29일 삽교중에서 학생 및 교직원이 함께하는 ‘등굣길 폭력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 성희롱·성폭력 등 학교 전반에서 일어날 수 있는 폭력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하고자 추진됐으며 군을 비롯한 예산성폭력상담소, 삽교읍자율방법대가 함께 참여했다. 캠페인에서는 폭력예방 문구가 담긴 펫말을 들고 관련 유인물을 나눠주며 관심을 유도하고 폭력근절 구호를 외치면서 폭력의 위험성과 대처방안 등을 홍보했다. 이경옥 소장은 “학생은 즐겁고 학부모는 안심할 수 있는 학교생활을 위해 예산군과 힘을 모아 폭력예방 캠페인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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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현장 예방중심 감사사례 연수 실시[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30일 세종지역 초·중·고등학교 교감, 행정실장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2022년 감사 사례 연수’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온라인 연수로 진행됐던 감사사례 연수를 올해 대면연수로 진행함으로써 연수의 질과 효과성을 높였다. 실제로 감사를 담당했던 직원을 강사진으로 구성하고 학교 현장에서 발생한 교무학사, 계약, 학교회계, 통학차량, 기록물, 갑질 및 부당지시, 복무 등에서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주요 사례를 공유해 유사 사례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권순오 감사관은 “종합감사 시에 여러 학교에서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사항과 취약 분야 공유를 통해 재발 방지와 예방에 도움을 주어 청렴하고 신뢰받는 세종교육 실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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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청소년 성평등 교육 방안 모색[시사픽] 최근 심화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 실태를 살피고 청소년 성평등 교육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충남도의회는 신순옥 의원의 요청으로 30일 천안교육지원청에서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청소년 성평등 교육에 관한 의정토론회를 열고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토론회에서 신순옥 의원이 좌장을 맡고 김홍미리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연구위원이 주제를 발표했다. 심순희 충남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장학관, 이유정 한국청소년성문화센터협의회 사무국장, 류재민 디트뉴스24 정치행정부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김홍미리 연구위원은 "디지털 기술의 발전이 광범위한 소통과 정보의 이용을 가져왔지만, 동시에 성범죄 확산을 초래하고 있다”며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뿐 아니라 교사·양육자를 포함한 성인 조력자 대상 교육도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 성범죄의 일상성과 심각성이라는 두 측면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며 "아동·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대응 정책은 성별·학교급을 고려한 접근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지정토론회에서 토론자들은 학교의 디지털 성범죄 예방정책 방향, 청소년 성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형 성교육 강화, 디지털 성폭력에 대처하는 언론의 자세 등 정책 방향과 사회적 책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신 의원은 "디지털 성범죄는 다른 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유포에 따른 재확산 피해가 매우 크다”며 아동·청소년 대상 예방 교육과 함께 피해 아동·청소년에 대한 지원 대책으로 ‘충청남도 디지털 성범죄 안심지원센터’ 건립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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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공·사립 유치원 방과후 과정 발전방안 모색[시사픽] 충남도의회가 맞벌이 부부 증가 등에 따라 현실적인 보육대책 마련을 위한 정책연구를 본격 추진한다. 도의회 ‘아이 행복 더하기 연구모임’은 30일 천안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충청남도 공·사립유치원 방과 후 과정 운영 실태조사 및 발전 방안 모색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구모임 회원들은 맞벌이 가정의 육아 부담 경감 방안과 유아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한 교육과정에서 현 실태의 문제점 및 발전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는 영유아교육연구소 더자람 이만수 책임연구원은 "교사 대 유아의 비율, 프로그램의 성격, 관리 점검 등 공·사립유치원 방과후 과정의 전반적 운영 현황과 개선사항을 살펴볼 것”이라며 "현황 분석을 토대로 충남 방과후과정 추진체계의 통합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현 의원은 "맞벌이 부부가 증가함에 따라 유아 보육시간 연장에 대한 요구는 늘어나고 있지만 현실적인 정책이 뒷받침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연구모임을 통해 현재 유아교육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다각적인 양육지원을 방안을 모색하며 실질적으로 인구 증가를 이끌 수 있는 정책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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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2023년 예산안 토론회 대비 제1차 세미나 개최[시사픽] 충남도의회 예산정책자문위원회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보령 한화리조트에서 2023년 예산안 토론회 준비를 위한 제1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제1차 세미나는 충남도와 충남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안 편성 방향에 대해 토론하고 분과 구성 및 분과위원장 선출과 분과별 토론주제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획경제위원회와 안전건설소방위원회를 소관하는 제1분과 위원장은 진혁 충남지역사업평가단 단장이, 행정문화위원회·복지환경위원회·농수산해양위원회를 소관하는 제2분과 위원장은 김선태 충남도의원이, 교육위원회를 소관할 제3분과 위원장에는 박정식 충남도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충남도의회는 오는 11월 ‘2023년 충청남도 및 충청남도교육청 예산안 토론회’를 도의회 예산정책자문위원회와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해 처음 열린 예산안 토론회는 올해 2회째를 맞게 된다. 도의회는 총 3회의 사전 세미나를 열어 지난해 예산안 토론회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개선점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충남도의회 조길연 의장은 “의회는 도민의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도와 교육청의 예산편성에 대한 평가와 정책제언을 해야 하는 책무가 있다”며 “보다 의미 있는 예산안 토론회를 위해 대비하는 사전 세미나의 취지와 활동에 큰 기대를 갖고 있으며 앞으로 있을 예산안 토론회가 의회의 핵심브레인 역할을 하는 정책발전의 토론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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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주민 삶의 질 향상 위한 주민자치 이정표 제시[시사픽] 충남도의회가 주민자치회 활성화와 성공적 안착을 위해 전문가들이 함께 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도의회는 이현숙 의원의 요청으로 30일 충남도의회 회의실에서 ‘충청남도 주민자치 실질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날 토론회는 이 의원이 좌장을 맡고 전상직 한국주민자치중앙회 회장이 ‘한국의 주민자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내용으로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또한 최광희 충남도의원과 김찬동 충남대학교 도시·자치융합학과 교수, 이동호 법무법인 온다 변호사, 이일건 충청남도 주민자치회 대표회장, 이병도 서천군 마산면 주민자치회 회장, 김봉환 천안시 쌍용2동 주민자치회 회장, 유호열 충청남도 공동체정책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토론회 발제를 맡은 전상직 회장은 주민자치의 본질과 원리 주민자치의 역사와 미래 행정안전부 표준조례의 문제점 주민자치회의 한계 등을 지적하며 주민자치회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최광희 의원은 "주민자치회가 주도적으로 행정과 소통하고 협력하며 사업을 추진하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론자들도 주민자치제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현숙 의원은 "주민자치회는 풀뿌리민주주의의 기본 요소이며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하다”며 "향후 입법활동과 안정적인 예산확보 방안 등을 마련해 주민자치회가 조기에 안착되고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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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단속[시사픽] 세종남부경찰서에서는 배달 오토바이의 난폭운전과 심야시간 소음, 무분별한 전동킥보드운행으로 인한 시민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접수되고 있어, 지난 9월 29일 교통안전공단 충남세종본부와 세종시청 단속요원을 지원받아 불법튜닝 및 소음허용기준 위반, 음주운전 단속을 위해 경찰관 30명을 투입해 시민들의 불편신고와 차량통행이 많은 BRT 도로에서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합동단속 4시간여 만에 49명의 교통법규 위반 사범을 적발 했으며 내용별로는 경찰21건, 세종시청 13건 교통안전공단 충남세종본부15건이다. 특히 오토바이의 인도주행, 심야시간 소음 유발 행위에 대한 단속과 함께, 전동킥보드 무면허 운전자의 적발도 8건에 이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세종 남부경찰서장은 “교통위반 사범들로 인해 시민들의 불안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공감대 형성과, 전문성을 갖춘 단속 요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소기의 성과를 거둘수 있었다”고 평가하면서 지속적인 합동 단속을 통해 안전한 도로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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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농촌체험학습장 한 곳에서 즐겨요[시사픽]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도내 농촌체험학습장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도 농업기술원은 30일 예산 수덕사 주차장에서 ‘농촌으로 떠나는 회복과 치유여행’이라는 주제로 제11회 농촌체험학습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도가 주최하고 충남농촌체험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30곳이 넘는 농촌체험학습장이 참여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체험과 즐거운 추억을 쌓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는 일상회복을 바라는 대국민적 수요와 변화된 관광트렌드를 반영한 반려식물 갖기, 도자기·천연화장품 만들기, 향기체험 등을 선보였다. 김창희 기술원 팀장은 “코로나19 유행에 따른 방문객 및 매출 감소로 농촌체험학습장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풍요로운 충남의 농촌을 찾는 방문객이 늘어나 체험농장들이 활력을 찾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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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회 금산인삼축제 전 기간 인삼캐기 체험여행 운영[시사픽] 금산인삼축제의 대표 인기 체험인 인삼캐기 체험여행이 축제 전 기간 운영된다. 이번 체험은 금성면 화림리 일원의 인삼밭에서 진행되며 주행사장에 마련된 부스에서 신청하면 체험지를 오가는 차량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체험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점심시간은 제외되며 체험한 인삼은 구입할 수 있다. 또, 10월 1일부터 3일까지와 8일부터 8일까지 총 5일간은 인삼캐기와 함께 인삼청, 인삼호떡, 인삼커피 등을 만드는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체험비는 1인당 1만원이며 사전에 예약해야 한다. 금산인삼축제 인삼캐기 체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인삼캐기 체험여행 현장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금산인삼축제를 찾아오신 방문객들께서 즐거운 체험을 하실 수 있도록 인삼캐기 체험여행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며 “축제의 많은 프로그램 중 인삼캐기도 꼭 참여해 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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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김강진 의원, 5분 자유발언 통해 ‘재개발로 갈 곳을 잃은 원주민을 위한 정책과 대안 마련’ 촉구[시사픽] 천안시의회 김강진 의원은 30일 제25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재개발로 갈 곳을 잃은 원주민을 위한 정책과 대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김강진 의원은 “재개발은 오랜 삶의 터전을 떠나야 하는 우리 어르신들과 원주민들 그리고 가진 것이 별로 없는 세입자와 상인들에게는 일종의 재난일 수밖에 없다”며 “재개발로 갈 곳을 잃은 이들은, 왜 정책의 주요 대상이 되지 못하는지 고민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과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주장했다. 또한 김 의원은 “재개발 지역에는 경제 활동을 하지 못하는 낡고 작은 집 한 채가 전부인 ‘영세 가옥주’가 많지만, 4~5년 뒤에 완공되는 아파트는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의 추가분담금을 내야하므로 이는 영세 가옥주에게 애초에 불가능한 선택지”고 설명하면서 “원주민의 소득수준과 재정착을 위한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입주 부담 능력을 고려해, 이주대책을 위한 순환개발 방식과 순환용 임대주택을 지원”해야 하며 “대금납부 조건 완화와 대출이자를 줄여 주는 등의 지원방안과 입주 시 분담금과 관리비 부담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적·제도적 장치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