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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원, 발동동체험마을과 업무협약 체결[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은 4월 15일에 세종교육원에서 발동동체험마을 영농조합과 유아생태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세종교육원장 우태제, 영농조합 대표 김상욱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유아생태체험센터의 마을연계 유아생태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활성화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세종시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들을 대상으로 삼색 인절미, 청국장, 맛고추장, 김장 등 ▲요리 프로그램과 마늘, 감자, 고구마 등 ▲작물 수확 프로그램을 협력해 운영하기로 했다. 우태제 원장은 “최근 마을과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활동이 교육생태계 조성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이에 우리 교육원은 민·관·학이 함께 만들어 가는 유아생태체험 활성화를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진행했다”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세종 관내 모든 유아가 특별해지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상욱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유아들에게 농촌 마을에서의 다양하고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며 “조용했던 금남면 영대리 마을에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찼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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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임용시험 원서접수 실시[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4월 15일 9시부터 4월 19일 오후 6시까지 5일간 2024년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임용시험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원서접수는 온라인교직원채용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24시간 실시되며 마감일에는 오후 6시까지만 신청을 받는다. 온라인 신청 시 채용 분야는 지방공무원, 지역은 세종시교육청을 선택한 후 절차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 임용시험 선발 인원은 총 52명이며 모집 직렬별로는 ▲교육행정 46명 ▲전산 2명 ▲사서 2명 ▲공업 1명 ▲식품위생 1명을 선발한다. 응시를 희망하는 수험생은 온라인교직원채용 누리집 공지사항의 ‘공고문’과 ‘응시원서 접수방법 안내자료’를 반드시 확인하고 해당 기간 내에 신청해야 한다.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6월 22일에 진행되는 필기시험 장소를 5월 31일에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임용정보-지방공무원에 공고하고 필기시험 합격자를 7월 22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김현숙 운영지원과장은 “세종시교육청을 이끌 성실함과 역량을 갖춘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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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4년 교육균형발전위원회 정기회의 개최[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2일 오후에 청사 3층 중회의실에서 10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환경개선에 필요한 사업을 교육공동체와 함께 협의하는 ʹ2024년 교육균형발전위원회 정기회의ʹ를 개최했다. ‘교육균형발전사업’은 ʹ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교육균형발전 지원 조례ʹ에 따라, 자율과 창의를 기반으로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지원을 추진하고 교육의 불균형을 개선해 공교육을 내실화하는 사업이다. ‘교육균형발전사업’의 3대 추진 방향은 ▲함께 배우는 행복교육 ▲모두가 특별해지는 미래시민교육 ▲든든한 책임교육이다. 이날 정기회의에서 위원들은 학습자 중심 맞춤형 통합지원, 참여와 자치의 민주시민교육,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복지 등 6대 중점과제와 18개 세부과제를 다룬 교육균형발전 1단계 기본계획을 중점적으로 심의했다. 앞으로 세종시교육청은 심의 결과를 토대로 지역 간 교육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한 ▲세종 교육력 제고 ▲맞춤형 교육지원 ▲인적·물적 기반 강화 ▲지역사회 연계에 관한 사항 등을 기본계획에 포함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들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특색교육과정 운영, 학생참여 수업 활성화, 진로체험 확대 등 다양한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주희 기획조정국장은 “앞으로도 교육격차 지표개발과 실태조사를 꾸준히 전개하고 정책 개발과 사업 선정에 따른 예산을 적정하게 투입하겠다”며 “교육공동체와 함께 교육균형발전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 실현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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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준 전 유엔 대사가 들려주는 ‘세계시민교육 이야기’[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오는 4월 18일 오후 5시에 반곡동 비오케이아트센터 대강당에서 열리는 ‘2024년 교육공동체 세계시민성 역량강화연수’에 참석할 세종시 학부모, 학생, 교직원, 시민 등 총 200명을 오는 4월 16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 이번 연수는 세계화 시대에 발맞춰 미래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국제적인 시각, 인권과 평화, 세계시민의식 등을 고루 기름과 동시에 세계시민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연수의 특강 강연자로 오준 전 유엔대사를 초청했으며 특강은 ‘세계화, 인권과 세계시민의식’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오준 전 유엔대사는 2014년 12월 22일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서 북한 인권에 대한 연설로 화제를 모았으며 과거 24대 유엔 대한민국대표부 대사를 거쳐 한국인 최초로 유엔 경제사회이사회의 의장으로 선출됐다. 현재는 한국아동단체협의회 회장, 경희대 평화복지대학원 석좌교수, 세이브더칠드런 이사장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신청은 세계시민교육에 관심이 있는 세종시 학부모, 학생, 교직원,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아래 포스터의 정보무늬에 접속해 온라인 설문지 양식에 따라 내용을 입력하고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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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초·중·고 통합학급 담당 교사 대상 연수 개최[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2일 오후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 대강당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통합학급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초·중·고등학교 통합학급 담당 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먼저, 부산대학교 최진혁 교수가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다양한 행동 이해와 지도 방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서 다양한 사례와 함께 교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행동 이해, 학교에서 적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행동 지도 방법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어 통합학급 담당 교사들에게 큰 도움을 줬다. 또한, 통합학급 담당 교사들은 함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통합교육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행동 지도 방법을 고민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후 세종시교육청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통합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통합학급 담당 교사들을 위한 연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은주 유초등교육과장은 “통합교육은 모든 학생이 다양성을 경험함으로써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는 마음을 가짐에서부터 시작한다”며 “앞으로도 세종시교육청은 특수교육과 통합교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해 모든 학생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따뜻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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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학습공동체 수업의 길을 열다[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4월 11일 오후에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수업을 연구하고 함께 실천하기 위해 모인 초등교사 학습공동체 회원 28팀 120명을 대상으로 ‘2024 초등 수업 연구 네트워크 통합워크숍’을 실시했다. ‘초등 수업 연구 네트워크’는 공동체의 수업 철학과 교사의 자발성을 토대로 선생님들이 함께 연구하고 실천하며 나누는 학교 간 학교 내 수업 연구 동아리다. ‘초등 수업 연구 네트워크’의 연구 주제는 ▲탐구기반 학생주도성 실현 수업 ▲디지털·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수업 ▲아이의 눈으로 수업보기 ▲진로 연계 수업 ▲수업으로 하나 되는 학교 공동체 문화 ▲교실에서 실천하는 문화예술 프로젝트 수업 등이며 분야별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이번 공동 연수는 초등 생각자람 교육과정에 관한 다양한 운영사례와 계획을 공유해 교사의 수업 전문성 향상과 전문적 학습공동체 문화 활성화를 위한 자생적 시스템 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먼저, 서울대 신종호 교수가 ‘미래사회 교육의 변화와 공동체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특강으로 공동 연수의 문을 열었다. 이어 교육청 담당자가 2024년 초등 수업 연구 네트워크의 운영방안에 대해 자세히 안내했다. 더불어, 참석한 교사들은 팀별로 2024년 네트워크별 계획을 공유하고 상생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활기차게 공동 연수의 문을 연 ‘초등 수업 연구 네트워크’는 올해 12월까지 각 주제와 연관된 연구, 실천, 수업 나눔을 진행한다. 향후 ‘초등 수업 연구 네트워크’는 초등 교실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연구 결과물을 개발해 관내 학교에 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하반기 수업 나눔 공동 연수 이어가기를 진행해 네트워크 활동을 일반 교사들에게 공유할 계획이다. 신명희 교육정책국장은 “초등 수업 연구 네트워크는 세종시의 선생님들이 수업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기반 중 하나다”며 “세종시교육청은 교사의 학습공동체를 교육과정-평가-수업으로 재구조화하고 교실 수업 혁신으로 학생이 배움의 주체가 되어 서로 배우고 협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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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형 SW교육 프로그램으로 미래사회 대응 역량 키워요[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57개의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희망 학급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29일까지 세종 SW교육체험센터에서 교육과정 연계 소프트웨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0년에 설립된 세종 SW교육체험센터는 학생들이 최신 에듀테크 기술을 기반으로 한 SW 학습을 즐길 수 있도록 세종교육원 내 정보관 3층에 조성되어있다. 교육과정 연계 SW교육 프로그램은 실과 교과 교육과정과 연계해 구성되어 있으며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에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종시 관내 학생들에게 SW교육 체험 기회를 제공해 SW교육 분야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컴퓨터 연계 사고력과 디지털 문제해결력을 신장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학생들의 수요와 수준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나만의 자동차 만들기 ▲코딩 스포츠 ▲아바타 달리기 등 총 3개의 블록 코딩 및 로봇 활용 프로그램이 개설됐다. 나만의 자동차 만들기 프로그램은 모디플러스 마스터키트 교구를 활용한 블록코딩 체험 활동이며 소프트웨어를 처음 접하는 학생에게 적합하도록 구성됐다. 코딩 스포츠 프로그램은 스파이크 프라임 교구를 활용해 기초 프로그래밍을 할 줄 아는 수준의 학생에게 적합하며 로봇 코딩의 기초와 조작을 학습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아바타 달리기 프로그램은 카미봇 파이 인공지능 교구를 활용하며 로봇 활용 교육 경험이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구성된 맞춤형 인공지능 학습 프로그램이다. 백윤희 미래교육과장은 “4차 산업 혁명과 인공지능 시대에 대비해 정보 교육의 기초를 다지고 학생들의 미래사회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많은 학생이 즐겁게 SW교육을 체험하고 자신만의 밝은 미래를 향한 비전을 발견해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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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과 타이중, 세계를 하나로 묶는 연결의 시작[시사픽] 세종국제고등학교는 4월 9일에 대만문화고등학교 대표단의 방문 교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만문화고 대표단은 교장, 교사, 학생 등 65인으로 구성됐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 다시 세종국제고를 방문해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대만문화고는 1989년에 설립된 대만 타이중에 위치한 공립 고등학교로 미국, 캐나다, 일본, 한국 등 다양한 국가와의 국제교류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교류 프로그램은 학교 탐방, 대표 공연 및 학급 활동 등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세계시민의식을 키워나갈 수 있는 참여형 활동들로 구성됐다. 먼저, 환영식을 통해 양측 학생들이 서로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직접 학교의 교육과정, 학습활동 등을 소개하고 준비한 문화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세종국제고 학생들이 주도한 학급별 활동을 통해 발표 및 토론회, 각종 문화체험을 진행해 대만 학생들이 한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학생들 간 다양한 소통이 이뤄지도록 운영했다. 세종국제고와 대만문화고는 2014년부터 지속적인 교류를 시행했으며 자매학교 결연식을 개최하는 등 양교 간 협력을 이어왔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방문 전 온라인으로 양교 학생들이 토론 주제를 선정하는 등 학생 주도형 활동으로 이루어졌다는 점, 이후 공동수업 및 방문교류 등을 통해 학생들 간의 상호작용을 지속한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박희동 교장은 “작년에 이어 이루어진 이번 방문을 통해 두 학교의 더 끈끈해진 관계가 앞으로의 교류를 더 기대하게 한다”며 “올봄에 이루어진 방문을 시작으로 가을에 예정된 세종국제고의 대만 문화고 방문까지, 올 한 해 두 학교가 국제교류를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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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관계를 배우는 곳 관계중심 생활교육 실천 내실화에 박차[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학생들의 관계성 향상을 위한 ‘2024년 관계중심 생활교육’ 실천 내실화에 박차를 가한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021년부터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주요 정책사업으로 관계중심 생활교육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2024학년도에는 관계중심 생활교육 내실화를 위한 ▲공동체 실천 지원 ▲교원 역량 강화 ▲소통·협력 등을 주요 목표로 삼은 세부 사업이 추진된다. 세종시교육청은 관계중심 생활교육 실천 학교·학년·학급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한다. 세종만의 고유한 관계중심 생활교육 실천 지원 체계가 모든 학년과 학교로 확대되는데, 실천 학교는 생활부장 교사가, 실천 학년은 학년 부장 교사가 실천 학급은 생활지도의 최일선에 있는 담임 교사가 운영의 주체가 되어 본 체계를 운영해 나가게 된다. 특히 전체 103교 중 91교 1,249명의 담임 교사가 실천 학급을 신청했으며 실천 학급은 초등뿐만 아니라 중등까지 폭넓게 확장되는 양상을 보였다. 또한, 이번 실천학급 선정 교사 대부분이 세종시교육청에서 지난 3년 동안 운영한 관계중심 생활교육 역량강화 연수 프로그램을 이수해, 이 점이 관계중심 생활교육의 튼튼한 기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나아가 학생 간 관계 지수를 측정하는 설문 문항을 개발하고 조사하는 과정을 추진해 관계중심 생활교육 실천의 질적 도약 또한 꾀한다. 실천 학급 교사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관계 지수’의 사전 및 사후 설문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추후 정책 방향에 환류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관계중심 생활교육’ 실천 내실화가 학생들의 원만한 교우 관계 유지와 즐거운 학교 생활에 기여해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학생들이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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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유치원 이음교육으로 초등학교 적응을 도와요[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만 5세 유아의 전인적 발달과 초등학교에서의 원활한 적응을 위해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연계하는 이음학기 시범유치원을 지난해 4개원에서 올해 8개원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이음학기는 만 5세 유아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2학기에 진행되며 ▲초등학교 입학 전 보호자 교육 ▲놀이 중심 언어교육 ▲초등학교 1학년 교과와 연계한 수업 등과 같은 전환기 교육을 실시하는 학기이다. 지난해 학부모를 대상으로 이음학기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는데, 긍정적인 답변이 높은 수치로 나타났다. 세종시교육청은 이음학기 시범유치원의 원활하고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현장 상담팀 운영 ▲보호자 교육 ▲교원역량 강화 연수 ▲시범유치원 담당자 협의체 구성 등을 추진해 시범유치원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박은주 유초등교육과장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보호자들에게는 항상 걱정과 설렘의 마음이 공존한다”며 “보호자는 걱정 없이 자녀를 초등학교에 입학시킬 수 있고 유아들은 어려움이 없이 행복한 초등학교 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이음학기 시범유치원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공교육의 시작인 유아교육 단계에서부터 숲생태교육 지원, 유아 생존수영 지원, 안전한 환경조성 등 유치원 아이다움 교육과정을 내실있게 추진해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의 첫걸음을 튼튼하게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