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5-20 06:44

  • 흐림속초14.7℃
  • 흐림15.8℃
  • 흐림철원16.3℃
  • 흐림동두천16.7℃
  • 흐림파주16.2℃
  • 흐림대관령11.8℃
  • 흐림춘천15.4℃
  • 박무백령도15.3℃
  • 흐림북강릉13.8℃
  • 흐림강릉14.6℃
  • 구름많음동해13.6℃
  • 흐림서울17.7℃
  • 흐림인천17.0℃
  • 흐림원주14.9℃
  • 구름많음울릉도15.1℃
  • 흐림수원16.0℃
  • 구름많음영월11.3℃
  • 흐림충주13.0℃
  • 흐림서산15.2℃
  • 구름조금울진12.2℃
  • 구름많음청주16.5℃
  • 구름많음대전13.5℃
  • 구름조금추풍령11.3℃
  • 맑음안동12.1℃
  • 구름조금상주16.3℃
  • 맑음포항15.0℃
  • 구름조금군산14.3℃
  • 구름조금대구14.8℃
  • 구름많음전주14.9℃
  • 맑음울산14.5℃
  • 구름많음창원16.9℃
  • 구름많음광주15.4℃
  • 구름많음부산17.1℃
  • 맑음통영16.4℃
  • 구름많음목포14.9℃
  • 맑음여수17.4℃
  • 구름많음흑산도15.8℃
  • 맑음완도15.9℃
  • 구름많음고창
  • 구름조금순천9.1℃
  • 흐림홍성(예)14.6℃
  • 흐림13.3℃
  • 구름조금제주17.7℃
  • 구름조금고산18.6℃
  • 구름조금성산16.0℃
  • 구름많음서귀포16.8℃
  • 구름조금진주12.0℃
  • 흐림강화16.5℃
  • 흐림양평14.8℃
  • 흐림이천14.4℃
  • 흐림인제15.0℃
  • 흐림홍천13.4℃
  • 구름많음태백11.5℃
  • 구름많음정선군10.4℃
  • 구름많음제천11.4℃
  • 구름많음보은12.4℃
  • 흐림천안13.3℃
  • 흐림보령14.2℃
  • 구름많음부여11.7℃
  • 구름많음금산9.6℃
  • 구름많음13.0℃
  • 구름많음부안13.7℃
  • 구름많음임실9.7℃
  • 구름많음정읍12.6℃
  • 구름많음남원11.6℃
  • 구름많음장수8.5℃
  • 구름많음고창군12.0℃
  • 구름많음영광군11.5℃
  • 맑음김해시15.7℃
  • 구름많음순창군10.7℃
  • 구름조금북창원17.1℃
  • 맑음양산시14.7℃
  • 구름조금보성군14.1℃
  • 구름조금강진군11.9℃
  • 구름조금장흥10.9℃
  • 구름많음해남12.0℃
  • 맑음고흥11.7℃
  • 구름많음의령군12.3℃
  • 구름많음함양군9.8℃
  • 구름조금광양시15.8℃
  • 구름조금진도군11.8℃
  • 구름조금봉화10.2℃
  • 구름조금영주12.0℃
  • 구름조금문경13.2℃
  • 구름조금청송군9.2℃
  • 구름조금영덕11.0℃
  • 구름많음의성11.5℃
  • 구름조금구미13.9℃
  • 맑음영천11.8℃
  • 맑음경주시12.7℃
  • 구름많음거창10.4℃
  • 맑음합천12.9℃
  • 맑음밀양14.5℃
  • 구름많음산청11.5℃
  • 맑음거제15.5℃
  • 맑음남해17.3℃
  • 맑음14.0℃
기상청 제공
시사픽 로고
성추행 의혹 상병헌 의장 “비난받을 행위 한 적 없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슈픽

성추행 의혹 상병헌 의장 “비난받을 행위 한 적 없다”

sns에 입장문… “사실과 다른 주장에 강경 대응해 나가겠다”

Screenshot_20221009_153553_Facebook.jpg
상병헌 의장 sns 캡쳐

 

[시사픽] 상병헌 세종시의회의장이 본인의 성추행 의혹에 대해 10일 본인의 sns를 통해 ”비난받을만한 행위를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상 의장은 입장문을 통해 "성추행이라는 오명으로 보도되었을 때만 해도, 한낱 해프닝으로 자연히 밝혀지고 넘어갈 것으로 생각했지만 반복적으로 확대 재생산되는 성추행 주장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고 했다.

 

이어 "시간이 흐를수록 논란을 의도적으로 오도하고 확대해서 이를 성추행 프레임으로 고착시키고 사건화하면서 특히 정치적으로 악용하려는 일련의 시도를 보면서, 더 이상 침묵이 답은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상 의장은 "더불어민주당의 이름을 딛고 세종시의회 의장의 자리에 있다는 무거움으로, 또한 민의의 상징인 의회의 의장이란 무게감으로, 해당 논란에 대한 개인적인 입장을 극도로 자제해 왔다”면서 "그동안 시민들의 의혹의 시선과 일부 모욕적인 문자를 받으면서도, 조용히 기다리면 진실은 곧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 인내해 왔다”고 피력했다.

 

그는 해당 논란에 대한 입장을 자제한 이유로 "터무니없는 주장에 굳이 일일이 대응해서 논란을 확대시키는 것이 세종시의회에도, 민주당에도 그리고 시민정서에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논란을 의도적으로 오도하고 확대해서 이를 성추행 프레임으로 고착시키고 사건화하면서 특히 정치적으로 악용하려는 일련의 시도를 보면서, 더 이상 침묵이 답은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종시민과 민주당원들께 정직하게, 당당히 말씀드린다”며 "저는 결단코, 그 누구에게도 성추행이라고 비난받을만한 행위를 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당시의 자리는, 여야를 막론하고 시의회의원 전원이 열심히 의정활동을 해 나가자는 취지로 의장인 제가 마련한 자리였고, 회식 후 건물 밖으로 나와 모두에게 완전하게 공개된 장소였다”고 말했다.

 

또 "50대 중반과 후반의 나이에, 중년의 남성들 사이에 성추행의 의도와 목적이 있을 수 없고, 저 또한 그러함이 명백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당시의 분위기가 성추행을 입에 담을 수 있는 상황이 장소적으로나 정황적으로나 결코 아니었다는 점은, 당시 함께한 동료의원들 또한 인정할 것”이라고 했다.

 

특히 "서로 헤어지면서 남성 의원들끼리 인사치레로 서로서로 돌아가며 얼싸안고 포옹하는 과정에서의 모습들을, 성추행이라는 어처구니없는 프레임으로 매도하는 상황에 깊은 유감과 비통함을 느낀다”며 "의도적이고 정략적인 목적 이외에는 어떠한 설명으로도 이해하기가 힘든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제 당당하게 목소리를 내고 대응해 나가려고 한다”며 "사실과 다른 주장에 강경하게 대응해 나가겠다. 제가 받은 피해에 대해서도 진실을 밝혀 가겠다”고 했다.

 

또한 "국민의힘 세종시당에도 정중하게 요구한다”며 "성추행이라는 허위과장 프레임을 통한 정치공세를 당장 중단하기 바란다”며 "세종시민이 원하는 공당의 모습은, 시민들의 시급한 민생을 고민하고 그 대안에 집중하는 책임 있는 모습일 것”이라고 했다.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지난달 20일 논평을 통해 상병헌 의장이 지난 8월 24일 국회 연수 일정을 마치고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술자리를 가진 직후 동료의원의 신체 특정 부위를 손으로 잡는 성추행을 한 것으로 알려져 큰 논란이 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