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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 “100만 자족도시를 위해 세종·공주시 통합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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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 “100만 자족도시를 위해 세종·공주시 통합 필요하다

제88회 임시회 3차 본회의서 시민이 주도한 통합 공론화 제안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 “100만 자족도시를 위해 세종·공주시 통합 필요하다

 

[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상병헌 의원은 21일 제88회 임시회 3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세종시와 공주시의 통합을 제안했다.

통합은 세종시가 행정중심도시를 넘어 인구 100만의 완전한 자족도시가 되는 데 필요하며 또한 이 통합사례가 행정구역 개편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세종시는 면적과 인구가 전국의 광역시 중 가장 적은 울산시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절대적 인구 못지않게 개발할 수 있는 부지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국회세종의사당을 비롯해 세종시 인구가 증가할 기회는 있지만, 이는 다양한 일자리를 확충하는 측면에서 자족도시를 만드는데 충분한 요소가 되기는 어렵다고 상 의원은 분석했다.

반면 공주시는 부여군과 더불어 옛 백제문화의 중심지로 문화유산이 풍부하지만,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해 도시 쇠퇴, 세수 감소, 일자리 부족 현상 등이 발생하고 있다.

그 때문에 인구 10만 붕괴의 초읽기에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공주시의 인구는 2012년 12만여명으로 최고점이었으나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해 2024년 현재 102,100명으로 10년 사이에 무려 18.4%가 줄어든 실정이다.

상병헌 의원은 “현재 세종시와 공주시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할 방안으로 행정통합을 논의하는 것은 시의적절한 일”이라며 지난 2007년에 세종시 탄생을 위해 장기, 의당, 반포 등 공주시 3개 면 2,348만 평의 땅과 6천 명의 인구가 세종시에 편입되었던 사례를 언급했다.

아울러 이를 기반으로 행정구역 완전 통합 논의는 매우 자연스러운 흐름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청주·청원 통합 후 오송생명과학단지와 오창과학산업단지를 만든 실적과 대구·군위 통합으로 대구경북신공항을 건설하게 된 성공 사례를 제시하며 세종시와 공주시가 행정통합을 통해 성장동력을 확보해 100만의 자족도시로 나아가야 한다고 제시했다.

상병헌 의원은 세종, 공주 시민에게 통합에 대한 긍정적인 효과에 확신을 가지고 다양한 시각에서 공론화하자고 거듭 제안하며 세종·공주 통합을 통해 일자리가 풍부한 자족 기능을 갖춘 100만 도시를 만들어 가자고 역설했다.

한편 상 의원은 경부선의 ‘조치원 철로 지하화’와 세종·포천 고속도로상의 ‘연기나들목’ 설치를 주장하는 등 세종시 발전에 근간이 되는 발언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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